문화코드는 동네를 떠다닌다. 뿌리를 내리거나 왜라는 이유를 찾겠지만, 찾으려하는 깊이의 심화가 부족한 채로 떠다닌다. 사람들 사이, 발라낸 것들만 존재할 수 없다. 뿌리를 내리는 것은 사람과 사람사이 마음의 빚을 지거나, 일근육이 생겨 서로 탄탄하게 자라면서이다. 세상은 공짜가 없듯이 사람들 사이의 일들도 공짜는 없다. 버찌를 물리듯이 먹는 조*바처럼 사람들 사이 마음들도 물리도록 들어 그 틈 사이를 비집고 나오는 마음들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그렇게 비집고 나오는 마음들이 있어야 그나마 모임은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서로 서로 여분의 맘 덕분에 몸이 움직인다. 그제서야 모임은 몸으로 끌고 나설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새벽 내내 꿈에 쫓기다. 답이 보였고, 너무도 쉬웠는데 돌아서면 잊어버린다. 잊지 말아야지 하면서 꿈을 상기시키지만 잡으면 달아난다. 어찌된 일인지 전혀 복기가 되지 않는다. 지금 이 시간이 지나도... ... 손에 잡을 듯 말듯 잡힐 듯 말 듯 반의식의 꿈들은 평행을 달린다. 무더위와 함께 십여일을 반복되게 흐른다.
메모;
** 몇몇분들의 얼굴에 설레임도 생기도 더위를 먹었는지 조금 사라지는 느낌이다. 관계가 집중되는 것인지 아니면 조금씩 생각의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것인지? 좀더 새로운 이들의 성원이 섞여야 되는 것인지? 아니면 딴청을 부리는 것인지? 아니면 궁금하거나 설레일 꺼리들을 만들지 않는 것인지? 고민거리가 있는 것인지?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미묘하게 틀어진 것일까? 다소 서걱거리는 미묘함이 읽힌다. 필요나 발의에도 다가서지 못함도 편안하지 못하다.
** 이주노동자의 교육 또는 공동체 문제/분석(사람사이의 관점으로)
** 마음들이 날 끌고가지말게 마음을 허겁지겁 몇날며칠을 토해내도록 먹어야 마음을 요리할 수 있는 것이라면... ...
**강사DB/강의공개운동/필요시간/녹취록/문화재단반나절답사/찾아가는교육 ..
뱀발. 여름, 모임 사이, 들어선 더위가 불편하다. 시원한 가을 날씨가 그립다. 무더위와 습도... 불편한 날씨 사이를 뚫고 회의다. 개진한 의견들이 고맙다. 하지만 좀더 마음을 더 비치고 소란스러우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