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05,7 치과에 들러 치료겸 이야기를 나눈다. 악셀 호네트가 궁금하여 도서관엘 들렀는데 영화에 관한 [보이는 것들의 날인]밖에 없는데 소개글에 본 것과 벗어나 짚어들지 못한다. 엊그제 치과에서 잠깐 보고 [인문좌파..]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프레드릭 제임슨이 궁금했는데 이책들도 역시 없다. 책이야기를 하면서, 철학과 엊그제 뵌 박*영교수님의 자본론 장기강좌....그리고 철학이 이어지면 좋을텐데. 마땅한 샘들이 여기없다. 아니면 찬찬히 불러 나누면 싶은데 말이다. 청소년인문아카데미 샘들을 좀더 외연이나 강사풀을 넓히기 위해서 기본적인 강사양성 프로그램들을 마련해야 하는 것도 ... ... ......


100707 참터 사무국 킥오프 겸 식사모임. 챨리해물스파게티를 맛보던가 했어야 했는데 고구마...돈까스에 몇가지 스파게티를 맛보니 식사의 음미가 깊지 않다. 그리고 열개의 테이블에서 나쁜 수다를 떠들다가 조금 비겁하고 조금 영혼을 팔거나 저축하거나 모임과 일터를 삐집고 나오는 삶에 대해 서로 다독거려 보았다. 하고싶은 것은 하여야 하나 현실과 유격이 너무도 크고 생각연습이 없어.....실행에 옮긴다는 일이 다소 위험해보인다는 지적들. 역시 줌마의 위력과 수다의 힘은 대단하다.(이럴 때, 남자의 중년이란 것이 다소 억울한 측면이 있다.) 맞장구 수다대응력이 다소, 아니 다다 부족한터라...그래도 참*를 통해 몸으로 겪은 나이테의 효과를 보는 듯, 부족한 입담을 미소와 웃음으로 화답해줄 수 있는 사이가 좋다.

의료생협에 회*리가 아무래도 밖으로 돌다 이사급 줌마님들에게 회초리를 맞고 있는 듯하다. 일본갔다와 다른 일본 시스템으로 급전환 중인데, 유독 밖으로 돌며 강사짓?하는 이곳만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다는 일급정보를 살짝 흘려듣다. 그런데 아이디의 내력이 재미있다. 의시간이 되었는데 아직도 안오리가 그 뜻이란다.(ㅎㅎ) 아무튼 지는게 남는거다. 부러운게 지는거고. 줌마정신엔 예스만이 정답이다. 어설프게 대들지 마라. 아이디를 바꾼다는 소식...꽃피네...음 어도 밖으로 도...라구..ㅇ ㅎㅎ

( 잘 출발하였으면 좋겠다. 삼국장이 무엇을 얘기하거나 주려고 하는 모드에서 수렴하고 받는 모드로 그 꼭지점만 통과했으면 좋겠는데..그리고 다시 나누면...말이다..)  주말 기술영향에 대한 시민평가란 꼭지가 흥미롭다. 패널도 서로 모임 사이사이 이어지면 나름대로 힘을 얻을 수 있을텐데 하고 바램을 섞어본다.

100707 그러고 보니 미안하다. 일터동기녀석과 한잔해야하는데 생일콜까지 비음을 섞어 정보를 전달받았는데....팅해버리고 문자를 건네며 다음으로 미뤘다.밤이 이리 이슥하니 말이다.  읽지도 못한 책들을 아무생각없이 간지나게 넣어본다. 이렇게 무용도로 써도 되는 것인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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