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제주도 수선화...하지만 도서관 한켠과 다니는 주로의 매화는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 참터 인근도... ... 이렇게 봄이 익을 무렵, 갈증에 허덕이던 책들과 함께 요기하다. 따듯한 봄볕에 누울 일만 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