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항해술의 발달] 지성사, 김우숙, 이민수 - 모나크나비,연어,꿀벌,개미,바다제비,자이로컴퍼스,해리,노트
[손영운의 우리땅 과학답사기],살림  전라남도 해남편, 고천암호, 우항리
[신갈나무투쟁기],지성사

 

1. 항해술이란 얇은 책인데 쉽고 재미있다. 꿀벌의 춤을 보면 거리와 꽃의 위치까지 알 수 있다. 물론 개미도 태양을 위치로 해서 정확히 집의 공간을 기억하고 있다. 모나크나비는 겨울잠을 자기 위해 상승기류를 타고 로키산맥에서 멕시코 이남으로 이동한다. 몸에는 자성을 기억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육지냄새, 섬위의 구름으로, 새들을 이용하는 방법들....제법 호기심가는 것들이 많이 들어있다. 

2.신갈나무투쟁기가 10년만에 다시 나왔다. 가독성도 디자인도 달라보인다. 이쁘게 훑어보다 . 

3. 손영운은 지구과학전공, 교사직을 그만두고 우리땅을 돌아다니며 책을 만들고 있다. 광물과 암석이 나와 반가웠고, 저기 땅끝마을부터 군데군데 해당하는 곳이 많아 보다나니 벌써 많은 곳을 다녀왔다. 지질과 섞어 설명하는 것도 괜찮다 싶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출간되니 반갑다. 

 4. 모리스는 지난번에 보지 못했던 부분을 읽었는데 마지막의 에코토피아는 마저보질 못하다. 다음주나 될까...

[윌리엄모리스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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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월요일 휴가 참* 잠시 머물렀는데 사무실에 책자가 하나 와있다. 그린비출판사로 이영희-김동광-김명진님의 번역서이다. 여러 생각과 느낌, 분위기 많은 것이 배여나오는 책이다. 뭉클하기도 현실이 아로새겨지기도 한다. 참*도 주에 소개해놓은 고마움까지 느껴진다. 따로 내용은 정리하기로 한다. 6장까지 강독.

뱀발. 모리스의 에코토피아 잡지에 연재된 소설을 보고싶다. 여러책에서 영국의 차이점, 오언이나 모리스, 사회주의의 이력에 대해 알고 싶고, 폴라니의 파시즘에 대한 관점은 다른 책들과 또 다른 맛이 있다. 메모는 예전 페이퍼에 넣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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