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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많은 사람이 다니고 있는 하나밖에 없는 길. 사유지를 주장하며 철조망을 둘렀다. 뻔뻔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름이 더 또렷이 기억된다.
2. 시정게시판을 둘러보다. 내력이 궁금하다.
입암산 등산로 확보
이름 강**
조회수 32 등록일자 2009-06-29
요즘엔 유달산과 양을산을 주로 다녀서 아주 잘 다니던 입암산을 오늘 오후에 우연히 올라갔는데 흉물 스러운 진입차단 철조망에 실망이 너무 커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흔히들 뭐한디 그렇게 땀 뻑뻑 흘리면서 산에 가냐고 묻습니다. 그냥 산이 거기에 있으니까,,,
그자리에 그산이 있기 때문에 갑니다. 모든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식이 아닐까요???
동광농장의 사유재산이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지만 입암산이 먼저 그자리에 있었을것이고 동광농장은 그보다 훨씬 뒤에 생겼을것이고 동광농장 생기기 훨씬 전 부터 사람들은 입암산을 올랐을것이고,,,
참 대국적인 기질을 가지고 계신 동광농장에게 부탁 드리는데 그산에 있는 유실수가 어느정도인지 혹여 등산객들이 모르고 그 유실수의 과실들을 훼손 시켰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있는자들의 특권을 십분 활용 하신 모습에 실로 개탄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길가의 바위돌에 앉아 쉬시는 분들이 그저 등반이 목적이신지 아님 동광농장의 관리인이신지 오며가며 산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인사마저 겁나서 못하겠더군요. 내가 불법 침입자가 돼어 민사상,형사상 처벌대상으로 색출돼지나 않은지,,, 그분들을 피해서 재빨리 그자리를 벗어나고 싶은생각뿐 온통 씁쓸했습니다.
만약 동광농장에서 대국적인 기질로 너그러이 양보하시면 산에 오르는 사람들도 앞으로는 동광농장에 더욱 감사를 느끼며 어떠한 유실수도 건들지 않고 서로 공존하는 멋진 목포의 새로운 주민 휴식공간, 체력단련장으로 거듭나고 할 수 있을텐데,,,
시에서도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확실한 사유지와 국유지의 구분을 해 주시던지, 등반을 쉽게 할 수있는 계단등 여타 시설들을 모두 철거 하시고 아예 입산금지구역으로 정해놓고 공무원등을 상주시켜서 위반시 범칙금이나 과태료등 행정적인 처분을 하시던지,아니면 인근 주민들에게 대대적인 홍보를 하여 사유재산에대한 무단점유등의 잘못된 행위에 대한 안내및 계도를 자치센터의 통장님들이나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안내방송등을 통해 충분히 이해시키고 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됍니다만,,,
목포에서 유달산,양을산 다음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입암산,,,
산이 좋고 사람이 좋아서 거기에 그 산이 있어서 오르는 재미와 낙을 모든 목포시민이 공유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동광농장과 현명한 타협으로 좋은 결과 얻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 하당 입암산 등산로 통행 제한
이름 김OO
등록일자 2009-06-27 12:13:19
목포 시장님에게 간곡하게 청합니다.
하당 주민이 항상 애용하고 하당의 자랑인 입암산이 지난달부터 통행이 제한되어 주,야로 산행을 즐기는 주민들이 불편을 넘어 고통스럽습니다. 이유를 알아본 즉 입암산이 목포시의 산이 아니라 사유지기 때문에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해결에 있어서 난제가 있겠지만, 목포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조속한 시일내에 하당 모든 주민의 숙원인 입암산 산행 문제를 하루 빨리 해결하여 예전처럼 하당의 모든 주민이 입암산을 자유롭게 산행을 하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담당부서 공원과 공원시설책임관 처리일자 2009-06-30 15:17:09
담당자 정장범 전화번호 061-270-3635
○ 귀하의 시정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울러 불편을 겪고 계신데 대하여 죄송
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입암산 등산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곳으로 시에서도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정비해 왔으나, 시민께서 말씀 하신바와 같이 농장 주인께서 사유
재산권 보호를 위해서 울타리를 설치하였습니다.
○ 이에따라, 우리 시에서는 농장 주인을 설득도 하고 다각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 조속히 해결코자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행상황
도시건설국 공원과 공원시설책임관 ( ☎ 061-270-3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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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그렇구하여 한바퀴 휘~휘 돌다. 조금 경로를 달리한다. 아직 햇살의 기운도 많이 남아 있어 산으로 석양이 뉘엿저물면 다른 길로 유*산 일주도로, 대반동해변을 돌작정이다. 유*산 오포대입구엔 오늘도 리치박의 섹스폰연주는 구수하게 가슴을 공명시킨다. 가볍게 물한병-쵸코렛한조각을 배어물고 일주산책로를 달리다 조각공원에 들어선다. 작년 작품이 많이 있어 의아하기도했는데, 말도 있어서인지 작품을 많이 바꾸었다 한다. 그렇게 작품과 낯익은 제목을 번갈아보다 손전화로 어설피 남기다. 돌아오는길 유*산의 조명과 고하도의 용머리가 반긴다. 어김없이 배들은 그렇게 나가고 들어온다. 15k 120'
큰아들!!, 당신 !편을 읽고 남겨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