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618  일본미술, 국립현대미술관 - 도예도 그림도 선도 보다 더 날카롭다. 색도 보다 더 원색에 가깝고..산수화도 그렇다. 한눈에 보기 좋은데 관련 책은 없다. 

090617  

 

 

 

 

 

090617

 

 

 

 

 

 발췌하여 보다. 강수돌님의 글을 보다나니 눈에 띄는 제목을 쫓아 세세히 본다.-좀더 구체적이길 바라는 것은 욕심일까? 수긍은 하지만 막연한 느낌, 당위의 색깔들이 묻어난다. 각론에 대한 고민, 우리들이 아니라 다른 관점에도 예민하게 의식하면 어떨까 싶다. 그리스도의 살해는 예수전과 함께 읽고 싶은데, 서문과 목차만으로도 수긍이 가면서도 각론이 궁금해진다. 그리고 -경제학은 에세이정도의 책이다. 장려하고 싶은 책은 아니지만 환경운동과 경제에선 음미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당위만이 아니라 세론을 쫓다보니 이미 갖고 있던 관점이 흔들린다. 어쩌면 당연한 생각들이 현실에서 진도를 나가보지 않았기때문에 그런지도 모르겠다. 

090616  

  

빨려들어가면서 보게된다. 초기 맑스, 모스의 선물경제, 푸코,들뢰즈 등등 관점을 두루두루 내치거나 쫓거나 하는 모습이 인상깊다. 조금 모스의 관점에 할애를 많이 하는 것 같다. 다른 사례들도 더 궁금하긴 한데, 생각줄기와 겹치는 것들이 많아 세부메모는 따로 밑줄을 긋다. 이것으로 너저분한 벡터생각이 맴돌게 된다. 

  

 

 

 

090615  기차로 이동중에 보다. 김규항에 대한 문체와 생각에 대한 반론이 재밌다. 김훈의 문체, 고종석문체에 대한 튀는 것도 그러하다. 관심사들을 쭉 훑어본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사적인 이야기들도 보여서 좋긴하지만 느낌들을 적을 시간을 따로 내어봐야겠다. 지젝을 그렇게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가?!  

 

 뱀발. 짬이 나서 도서관과 책과 함께할 시간이 많았다. 오고가는 길. 도서관과 숙소에서 시간을 연장하여 여기저기 책들 사이를 오가며 보다. 화집도 그런대로 짬짬이 보고, 빌린 책들을 마무리하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조금 진도를 나간 느낌이다. 다음 주 궁금증이 나는 부분을 마무리해야겠다. 즐거운 한주가 되겠다. 궁금덩어리가 많아졌으므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