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컬처북스 박재곤유작전 

  

 

 

 

 

 

 

1.  메모: 박재곤유작전: 아마존 1987, 달 속의 달 1987, 문양들에 대하여, 자연의 매커니즘들 1990, 평화를 위하여 1990, 두번 그린새, 잉카의 태양, 삶과 뿌리의 연작 ; 링크된 책이 없다. 닭싸움의 그인지 모르겠지만 인상에 남는 작품들을 메모한다. 작품노트를 말미에 보니 강렬한 그림들, 그리고 추상문양(점,선, 면, 하늘)과 색을 통해 말하고자 한 것들이 어렴풋하다. 

2. 고민하는 힘을 읽다. 죽음-청춘-노인-일, 의외로 살면서도 고민의 깊이가 얕아, 아니 얕은 상식에 세뇌되어 더 이상 생각을 전개시키지 못하는 것이 지금이다. 그 고민의 깊이로 인한 혜택은 고스란히 나-너의 것임에도 그러지 못함으로 인해 휩쓸려가서 황당하게 패대기처지는 현실을 고려해도 남는 장사일텐데. 선입견이 있었는데, 일본과 흡사한 지금의 모습에 삶과 19세기 말미 베버와 또 한 지식인으로 보는 관점은 가벼우면서도 가볍지 않다. 

3. 몇몇 책들을 가볍게 보다. 오윤책은 메모, 스케치가 닮겨 있는데, 그림이 흑백에 너무 작다 싶다. 오고가며 산책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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