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29 지난 겨울 카이스트 구내에서 전시회가 과학과 예술 이런 주제로 열렸는데, 아쉽게도 지역에서 관심은 전무하다시피 하였다. 전시물도 많고 인상깊은 주제들도 여럿 있었는데 말이다. 아마 마징가제트나 아이들에게 관심을 끌었던 듯. 일상적인 설계 건축물을 멀리서 보면 로봇이나 쥐로 묘사한 것도 신선했고, 마린린 먼로와 프랑켄슈타인을 조명만 달리하면 만들어지는 것도 말이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영상물도 말이다. 흔적을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