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발. 관심을 두어 읽는데, 유사한 부류의 책들이 많이 눈에 띄인다. 다른 책을 빌려오려던 차에 깊이는 있지 않은데 눈길을 끄는 제목이 있어 같이 가져온다. 여전히 맥루한을 그 사고의 근저에 두는데 문제는 여전히 관점에서 부딪힌다. 맥락이나 사적소유에 대한 경고, 보완의 의미들은 퇴색되고, 관심두었던 과정에 대해 여전히 깊숙하지 못한 듯하다. 그나마 진중권의 관점이 겹쳐서 나은데, 다른 견해나 시선들의 책들이 궁금하다. 무엇을, 어떻게, 왜 보완하게 되면 미쳐 보지 못하거나 느끼지 못하거나 의식하지 못했던 것들의 경계를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 그것이 다르게 여러겹이라면 한층 실감날 듯도 한데 말이다. 가운데 책에선 제목도 그러하듯이 일관된 색깔이 배여있다. 아래책과 섞어보면(뒷부분) 조금 나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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