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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로젝터

빔프로젝터에 대해 찾아보았다. 지금 참*에 가지고 있는 버전은 옵토마(대만) EP739H 모델은 절반가격이 80만원도 되지 않는다. 모델은 진화를 거듭해서 다초점렌즈처럼 1M도 되지 않는 거리에서 82인치 화면을 소화하기도 하며 최근에는 휴대폰만한 크기의 프로젝터도 나왔다고 한다.  프로젝터는 상영공간과 용도(미술-교육-비지니스)에 따라 나뉜다. 원색이 그대로 나타나야 할때는 LCD타입이 필요한데, 이럴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고, LCD 타입은 시간에 따라 광원의 밝기가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DLP 타입이 수명이나 영화-교육용으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  제품의 차이는 주변밝기에 대한 저항력(3000안시루멘 정도이면 일상 조도에서 선명히 볼 수 있다) 교육장(대형교회가 아닌이상)의 크기에 따라, 조명의 수명(2000시간에서 4000시간, 오히려 조명을 식히고 끄는 방법에 따라 수명이 단축될 확율이 더 크다)의 3가지정도만 고려하면 된다. 그만큼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기술진화의 속도도 빠른 상황이다. 상영도중 끊어지거나 호환이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프로젝터의 픽셀과 PC의 호환성이 맞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SVGA, XGA......) 암튼 몇가지 요소만 중점적으로 보면 쓸데없이 비싼값을 주거나 유지관리를 하지 못해 손해보는 일들은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3.

벼락

지난해 북한산에서 벼락으로 등산객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바위산, 철제안전 가이드. 문외한이지만 어제 참*에서 피로연 뒤풀이겸해서 한담을 나누던 몇분과 이야기가 이어진다. 러시아 유럽은 평지다. 곡선보다 직선. 그런데 그들은 접지를 그렇게 하면 벼락으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다고 한다. 헌데 산이 7할, 바위가 많은 우리지형은 그점이 아무래도 다른가보다. 접지의 경우 접지저항이 1오옴이 나와야 하는데 실측해보면 실제 15-20오옴이 나와 접지의 능력이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 경우 접지가 완벽하게 되지 않아 주변 기기나 설비들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바위산이 많은 경우 접지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데 이에 대한 대비책은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최근 한 통신사의 기지국이 한 마을에 생기고, 벼락만 치면 동네 가전기구들이 모조리 전원이 꺼진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기지국 철탑이 벼락을 유도하고 접지가 충분하지 않아 그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하고 말한다.

4.

완보. 천천히 몸도 마음도 놓아버린 지금을 조금 달래볼까 앞산을 천천히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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