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붉은 녹이 비치는 자전거가 통채로 사라졌다.
언 놈 엉덩이 아래있을지
지나가는 자전거만 보아도 마음이 좌불안석이다
참* 다녀오는 길 주섬주섬 달랠 길없다. 하늘로부터 내리는 벽담쟁이의 저 붉은 빛만 봐도 움찔거린다. 음~ 하늘로부터 내리는 혁명, 이렇게 이름을 붙여볼까 하다 지금 그 정신이 아니다. 그제 갑천 북단을 길게 함께 돌아준 것이 마지막이 될 줄이냐. 심란한 마음, 녀석이 있을까 동네를 횡하니 둘러봐도... ... 080928 위로주나 한잔, 손전화로 찰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