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를 짊어지고,
자신만이 정확하게 보고 있으며,
늘 위기상황임을 조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벼랑끝으로 몰아
삶도, 여유도 없애
황폐함으로 만드는 사람이 있다.
일등만을 주장하기에
이등도 없고,
약육강식의 승자만 갈구하다.
사람도 잃고
몸도 잃고
왜 사는지도 잃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 조직도 영원한 아류로 전락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