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발. 지난 명절, 준비를 마치고 식구들과 한잔하다가 [촌지]에 대한 직접 부딪친 진행중인 이야기를 하다. 색깔이 선명했는데, 줘야한다. 말아야 한다. 남편을 보내야한다. 주지말아야 한다. 내아이만 생각하면 안된다. 아이의 여건에 따라 다르다. 경제적인 소득이 없어 촌지를 주지못하는 분은 어떤가? 당장해결하는 것과, 여파를 감안해 고질적인 선생을 문제삼는 방법부터...생각이 나로머무는 것, 행동도 나로 머무는 것.나의 경계를 넘어 너에 다가가지만 디딤돌이 나에게 많은 것. 사회에 닿을 듯하지만 전혀 닿지 않는 결. 앎과 만듦과 행동의 날이 선 경우 등등. 다기하지만 다기하지 않은 생각과 행동의 결들을 끄적여본다. 이어보탤 일들이 많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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