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발.  일터 동료들에게 낚여 잔술하고 들어오는 길. 이*진샘과 함께 있는 안해와 이야기를 섞다가 증폭된다. 이*진샘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 사라지고, 말 틈앗기가 이어졌다. 얼마만? 몇년만의 언쟁인지 가물가물한데, 출근길 동료에게 이 이야길하니 어색하고 미안한 마음만 가득히 되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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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02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도 비슷한 상황으로 일요일 하루가 내내 불편했었는데...

여울 2008-09-02 23:22   좋아요 0 | URL
ㅎㅎ. 여유를 갖고 가세요. 넘 동선의 속도가 빠르면, 가벼운 접촉사고도 있기 마련이지요. 조금만 더디가죠. 일방통행은 없겠죠. 서로 겹치고 감싸넘어가는 일상이 좋은 것 같아요. 조금 부탁하고 나누면서 요. ... ... 여유도 저축이 되는 것이라죠. 꿔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것이라죠. 가족의 이기에서 영역을 넓혀둘 필요도 있겠죠. 경계가 말랑말랑...서로 삼투가 되면... 여유의 공간이 만들어지기도 한다죠. 빨리 푸시는 것이, 그리고 여유도 한옹큼 마음에 넣어두시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