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열음. 한점. 마음 한점. 바람한점. 늘 이리 애만타는것인지. 노래에 마음을 실어도 마음은 늘 빗겨 다른 곳을 향한다. 새벽을 향하거나 새벽 동틀무렵 바람을 느끼거나 혼돈스러운 갈피를 잡고 싶은 심보만 가득한 것 같다. 간절함은 간절함을 빗겨나고, 애절함은 애절함은 벗어나고, 늘 같은 맘은 같음을 저어한다. 그래서 간절하지말고 간절함에 애절함을 섞거나 애절함을 중동내어 다른 것을 붙이거나 안타까움은 혼자 감당할 일들은 아니라고 못을 박을 일들은 아닐까? 애절하면 애절할수록 간절하면 할수록 우물을 깊이 파내는 것이 아니라 샘ㅁㅁ물에 늘 버들잎 한 잎. 마음 한 잎.

비는 톡톡, 바람은 한들. 바람도 톡톡. 노래도  ㅌ토오  ㄱ  톡. 토 오 ㄱ.  늘 바쁨은 잊고 놓치고 또 잊고 또 놓치고, 애초에 바쁨은 없었다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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