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살맛나는 마을 촛불투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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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 2008-07-16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뱀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하고픈 말들, 하고픈 아이디어들이 고픈 것은 아니었을까? 소소한 길게 조금씩 나눠야 될 이야기들이 봇물처럼 마을로 향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서둘지 말고 천천히 스며들고 녹아들었으면 좋겠다. 갑작스런 나눔, 교감하는 것이 아니라 토로하고 싶은 것은 그다지 오래가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보이지 않는 곳-다른 여건을 가진 분들-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하거나 열려있지 못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밀밭 2008-07-17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동네춧불제... 저희 동네에서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의치 않네요.
어제 야구장에서 촛불을 들고 응원할까 했었는데, 비가 와서 우산을 들었어요.ㅠㅠ

여울 2008-07-23 10:38   좋아요 0 | URL
쉬엄쉬엄. 천천히 여유갖고 오랫동안 맘도 삶도 나눌 분들 하고 함께하면 좋지 않겠나 싶네요. 여건되는대로 하면 되겠죠. 비가 많이 오거나 휴가기간이면 건너뛰어도 좋지 않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