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이 길고 오래간다. 백일홍도 봉선화도 붉고 짙다. 기억을 더듬어 그리다보니 아래 위가 바뀐다. 사진으로 물끄러미 실루엣을 살펴보다나니 예쁘고 셈세하다 싶고, 순진하고 간명하다 싶다.(사진은 엠파스벽천블로그에서 가져오고 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