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아* 셈나, 설 후배,참* 오티-뒤풀이, 애벌로 남겨둔다. 움직인만큼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인다.

  080228-1 OT  기후온난화와 설명

   인사말 겸, 시간이 나 낙서한 도식을 삼아 줄거리만 밋밋하게 이야기하다.  함께 데이터를 모으다 나면, 입장들이 찬반유보-새론사실로 보듬어 질 수 있을까? 기후-식품-유전자-환경호르몬-전염병....자본주의의 바다에서 자란 커다란 나무들의 영양공급원에 대해 함께 나눌 수 있을까? 경제만의 세계화가 정치의 세계화와 무관하고 절연의 길로 들어선 것에 대해 토론해볼 수 있을까? 아니면 아주 조금, 따끔거리는 침 한방이라도 될 수 있을까? 움직인 몫이겠다 싶다. 좀더 재미있고 유익하면 좋겠다 싶다

 080228-2 으뜸참***,강차장,이**님과 두런두런 참* 이야길 나누다. 다다익선이면 좋겠다. 아무것도 없고 보잘 것 없다. 마음을 모으고, 움직임을 모으고, 생각의 향기가 멀리 퍼지면 좋겠다 싶다. 보잘 것 없는 것에서 출발. 덧셈은 무엇일까?

 080227 - 2  한시간 정도 김샘과 차 한잔 하고 헤어진다. 사회적 독서에 대한 생각, 그대로 멈춰있음에 대한 돌이킴. 새로운 동선을 만들기 그런 생각들이 비슷하다 싶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마음들이 나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좁은 땅덩어리에 생각들이 마음들이 봄풀처럼 조금씩 자라고 있는 것은 아닐까? 황량하고 매서운 추위지만 따듯한 훈풍이 꿈틀거리는 것은 아닐까~

 080227 - 1  아*, 신임일꾼과 대표단 점심. 문대표님 말씀으로 가진자에 대해 생각을 깊이했고 선순환, 우리의 한계, 동선에 대해 한번 더 돌이키게 된다. 돌아오는 길, 신대표님의 외연에 여전히 놀란다 - 우리란? !

 080226 김훈에 대한 셈나. 이력을 보니 보수적이다. 읽고 나눠보니 정해놓은 선에 충실한 소설가이다. 그 경계를 이야기하니, 탐미적이고 허무주의가 배여있다. 모든 것을 다 요구할 수 없다. 그 만한 흔적으로 한켠으로 만족해야 한다. 정치가가 아니고 이념가도 아니고, 남성적이고 보수적인 사람이다. 그리고 그런 솔직함에 굶주린, 색깔없는 현실에 큰 힘이기도 하다. 황석영이 될 수도 없는 일이다.

 080225 일터, 한참멀다. 생각도 몸도 부서간의 차이는 현존한다. 답답하다. 책 몇권-고민 넣고-글 흔적남기고 곰삭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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