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우연히 어디가는지 모르고 올라탄 무한궤도
나만 내가족만 내아이만 잘먹고 잘살수있다면?
삶이란 무엇일까?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지게 만든 틀을 응시하는 일
때문에의 연쇄고리
노후 때문에, 교육 때문에, 집 때문에
삶을 저당잡힌 것은 아닐까?
인질이 된 원인
제도의 원인
같이 한 곳을 보게 만드는 일
내 시선에 균열을 내는 일
가슴속에 뜨거움이나 안타까움을 회복하는 일
나-우리의 경계를 섞어보는 일
자식-나-앞으로 사이를 서로 관련지어 저당잡히지 말고
사회와 나만 생각해보기 - 불감증을 회복하는 도화선
같이 호흡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