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퇴계,고봉과 편지를 쓰다> 앞부분을 보고 대출기일 하루를 넘겨 돌려주다. 완당평전에서 책길이 이어진 것인데, 조동일 교수 <한국의 철학사와 문학사>에 더 도움을 많이 얻게 되는 것 같다. 함께 보는 한국문학의 이해관련 요약본이 있기에 더 쉽게 읽는 것 같고, 계기로 좀더 잔뿌리를 내리게 되었으면 좋겠다. 너무 문외한이라... ...
2. 나노 재료과학은 아카데미에서 빌어온 것이다. 탄소나노튜브가 관심있는 사안이라 훑어보았는데 예상외로 기술의 빠른 진전이 놀랍다. 불과 10년이 되지 않았는데 협업, 국책의 결과는 생각보다 많은 진전이 있는 듯하다. 각론이 부족한지라, 의외로 과학기술 관련 서적을 외면하고 있는데, 이런 괜찮은 책들을 만나면 때로 빠져들고 싶기도 하다. 아직은 아니지만...
3. <인체시장>은 따로 느낌을 적었고, 헌데 이름이 <인체시장>이 뭔가? 좀 끌리게 짓던가, 표지도 그러하며, 역자들의 게으름도 또 그러하다. 하지만 많이들 보았으면 한다. 그냥 훑을 책은 아닌 듯하다.
4. <오르가즘의 기능> 절반 정도 강독하다. 알라딘엔 리뷰가 없다. 읽은 사람이 없는 걸까? 개인적으론 올해의 책으로 손꼽힐 가능성이 농후한 책인데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