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패드에 청동 부식액을 뿌려 비닐로 밀봉을 하고 밖에 둔다. 하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예상과 다르게 거무칙칙하다. 어떻게 한다. 어떻게 써먹을까. 처박아둔다. 곰곰이 살피다보니 폭포도 바다도 섬도 한 가득이다. 거인들 모습과 해와 달도 심어둔다. 


 택배 박스에 온 뽕뽕이와 못쓰는 신용 카드를 잘라 톱니문양을 만들어 본다. 그런대로 봐 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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