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 아저씨,

셋방을 들어사는 황씨아저씨는 갈고리 손이었다.

핫도그 장사를 하는 그는 늘 얼굴이 술로 얼콰했다.

아주 키가 작은 아주머니는 부지런했다.

그리고 두분은 가끔 심하게 싸웠다. 지긋지긋한 가난이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