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책을 보다 꾸벅꾸벅, 재미있는데, 더 보고싶은데 하면서도, 며칠 여독이 밀려와 몸은 어쩔 줄 모른다.
한잠 아침녘까지 푸욱 자고, 동네 615 마라톤대회장으로 이것저것 챙기고, 스트레칭...주최자이자 선수 정*성과 수인사하고 출발,
준비운동으로 몸은 가벼웠으나, 늘어난 몸에 속도가 붙질 않는다. 말미 편안하게 숨통이 트여 잘 달려주었다.
12 k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