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606 참*, 회원과 함께, 회의, 저녁
070607 서울출장, 소*과 전*, 대담회 참석, 뒤풀이
070608 대구출장, 후배..
1. 숲해설가분들을 모시고, 동네 앞산,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이 왔다. 두 선생님이 고수분들이라, 두팀을 왔다갔다 하는데도 솔깃한 내용이 많다. 중학생아이들도 괜찮겠지만, 왕래가 잣은 어른을 대상으로 해도 괜찮겠다싶다. 얕은 비가 내리는 저녁 식사겸, 회원 몇분과 함께 ...
좀더 열리고 - 지식도 생각도, 일의 진행도 열어두고, 내 위주가 아니라, 좀더 남 생각하면서 하면, 편안하게 오래 나누면서 할 수 있는데 - 자신을 열어두지 않으면 이것저것 애쓸 일들이 많아진다.
2. 6월항쟁 20주년, 끝마무리 시간 - 열정과 성찰, 다양성, 뿌리내림들이 나눠진다. 뒤풀이 자리 정*포*을 준비하는 후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짚고싶은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여주었고, 내년 대선까지 제도안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전념하는 것이 가능성이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전하였다. 집단지도체제도 불가능하고, 결정적인 것을 차이를 나누기에 앞서 신뢰가 무너져, 모둠이 이를 뼈저리게 돌아보지 않는다면, 진전이 별반 없지 않을까? ... 몇번 생각이 섞이지 않고 겉도는 느낌이 들었지만...
3. 동대구역에서 지나는 길, 후배녀석을 우연히 만났다. 엊그제 서울에 오지 않았다고 연락이 왔더니, 이렇게 만난다. 차 한잔하고 이이야기, 저이야기, 한번 내려오면 술한잔, 이야기한말하기로 기약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