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진 - 좌파적 관점에서 정보통신운동을 해 온 활동가이다.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민주노총 정보통신부장으로 일했다. 2005년 남미의 혁명을 보기 위해 베네수엘라 빈민가로 갔다가, 사정이 여의치 않아 지금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다시 남미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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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세진의 문제의식은 바로 이 지점에 있습니다. 시대를 치열하게 살았던 예술가들을 대중 미디어가 손대기 전의 모습으로 만나 보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인간성의 확장에 거는 좌파의 상상력을 '이매진'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자본이 장악한 미디어는 좌파의 상상력은 걸러내고 오직 상품성에만 날개를 갖도록 합니다. 최세진이 왜 '체 게바라는 너희 상품이 아니다'를 힘주어 말하려는지 귀 기울여 경청하기 바랍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그대 자신의 삶을 위해서입니다. 좌파의 상상력은 '타자에 대한 상상력'입니다. - 홍세화 (한겨레 시민편집인) |
1부 만국의 로봇이여 단결하라!게임(1)_클릭당하는 기분이 어때?
게임(2)_전쟁은 게임속에서도 계속된다
SF(1)_SF는 공상과학이 아니다
SF(2)_SF작가들의 좌우 격돌기
SF(3)_만국의 로봇이여 단결하라!
SF(4)_자본의 노예가 된 로봇
핵티비즘_해커도 운동한다
2부 파시스트가 되느니 차라리 돼지가 되겠다바그너_히틀러가 사랑했던 바그너
쇼스타코비치_천재 음악가 비참하게 사는 방법
마야코프스키_심장은 탄환을 동경한다
조지오웰_1984년, 좌우 파시즘에 대한 경고
존 레논_민중에게 권력을! 민중에게 상상력을!
피카소_미술은 적에 맞서는 무기이다
미야자키 하야오_파시스트가 되느니 차라리 돼지가 되겠다
첨바왐바_우리는 계급전사들이다
3부 힘내라 바퀴벌레알베르토 코르다_체 게바라는 너희 상품이 아니다
라 쿠카라차_힘내라 바퀴벌레!
관따나메라-관따나모 아가씨는 잘 살고 있을까?
민중불교_계급없는 사회가 불국정토다
조선혁명선언_민중은 우리 혁명의 대본영이다
음악검열_모든 것을 의심하고, 수상하면 족쳐라
4부 인터넷 광장2002년, 광화문에서
인터넷이 평등하다는 편견을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