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내린다.
뛰어내려라.
튀자~
튄다~.
그러면
뛰어내리는
뛰어내릴~
튀는
튈
'나"가 아니라
우리로 사고를 넓어보았는가~
우리가 명문대를 나오지 못했고
글을 이해하거나 읽기 어렵고
거동이 불편하고, 몸이 불편하다면
뛰어내린 선박이나
튀어버린 농촌이나 섬마을이
잠수해버린 공장이... ....
관념과 현실의 간극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가는 길은,
조금 더디가거나
어떻게 가거나
처지를 나누어 쪼개면~
관념론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불쑥 불쑥 세상을 때려치우고 싶은 충동이 치밀면~
난ㅍ선에 뛰어버리고 싶거나
튀고 싶거나 한 생각이
만들거나
나와바리를 넓히고 싶거나
우리에 대한 고민이 수줍거나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위에 머물러
호젓한 마음의 자위가 되어 ... ...
뭐같을수록 .. 뭐같을 수록
명민해지거나
함께 품거나, 나누거나
시간을 길게하거나...
딴 짓을 하지 않으면 조급증에 걸려
헤어나지 못할 수도
애초 가진 것이 많기에
레떼르를 떠나서...습속에 대해 안티?, 그래 슬픈 안티를 걷거나
피 울음을 삼켜보거나,
혼자 짓거리ㅣㅣ는 하지 말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