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숙취-늦잠, 참* 생각~, 몸이 묵직하니 상태가 별로다. 땀을 어쨌든 내주자는 심산이 인다. 봄볕의 유혹이 만만치 않아, 사무실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

 2. 어제 모임 생각들이 봄바람에 비껴 온다. 1차 아*** 사무국장, 2차 시**** 강대표, 3차 어렵게 김** 합류-이**선배... ... 일상의 편한 이야기나 일상을 보게 되었는데, 1차를 제외하곤, 나눈 얘기도 논점도 없던 것 같은데 느낌이  편치 않다.

 3. 자*대 구석을 돌고, 연단 3런 코스를 한바퀴 돈 셈인데, 바람도 살랑거리는 새순도, 이런 날을 찾기는 쉽지 않다. 무조건 취기가시지 않은 몸을 맡겨 버린다.  마실 물을 14-5k 지점 약수터로 생각하고 다가갔지만, 나오질 않는다. 우라늄이 기준치 초과라 일시정지라는 푯말 - 공직은 산포라는 개념이 없다. 버젓이 왜 그 물을 먹게 놔두었을까?- 인근 구멍가게에서 음료 챙겨마시고, 나머지 제법 속도를 붙여 달려준다.

 4. 숙제를 했다는 느낌도, 봄날을 몸에 제대로 각인시켰다는 뿌듯함도 밀려온다.  온탕에 몸을 풀러했으나 동네 목욕탕은 가는 날이 장날, 제법 먼 유*** 대중탕에서 몸을 녹이고, 국밥집에서 막걸리 한점으로 마무리~

 5. 말미 으뜸참*지기님 전화, 마무리 보고서에 대해 의견을 준다. 며칠 보고서를 챙겨야 하리다. 생각들 버전도 진전을 시켜야 하고.. ...

 6. 10.5k  60', 나머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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