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름하기 100원  청소하기 200원 신발정리하기 100원

설거지 도와드리기 50원    혼자서 설거지하기 10원


돈 독이 제법오른 미니(취학통지서를 받았네요. ㅎㅎ 아빠도 제 이때 받았는지 묻는다??) 제손으로 용돈을 산출하더니 벽에 붙여놓는다.

청소하는 것이 조금 어려우니 값을 더 친 것은 이해하겠는데,

설겆이를 도와주는 것은 50원,

자기 혼자서 하는 것은 10원이라?

무슨 꿍꿍이 속이라도 있는 것일까?

 

엄마가 기가찬 듯  물어온다.

어허~ 라.

" 도와주는 것은 제가 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어서 일게고혼자 하는 것은 재미있고, 자기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꿈보다 해몽이 좋은 것인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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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07-01-11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을 아니 달 수 없는..
하하하 너무 이뻐요.

여울 2007-01-11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돈독이 올랐더군요. 매달 용돈도 달라고 하질 않나? 2000원이라 자기가 정해놓고 너무 적다고 투덜거리더군요. 어디에 쓸런지~. 오늘은 자기 통장을 만든답니다.

달팽이 2007-01-11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책 살때 빼고 로긴해본 적이 없는데
마당님 때문에 몇번째랍니까?
알라딘에서 상줘야 한다고 보아요~

미니 뜻밖이에요.
하는 짓이 너무 재밌구요.
저도 요즘 돈독 올랐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