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름하기 100원 청소하기 200원 신발정리하기 100원
설거지 도와드리기 50원 혼자서 설거지하기 10원
돈 독이 제법오른 미니(취학통지서를 받았네요. ㅎㅎ 아빠도 제 이때 받았는지 묻는다??) 제손으로 용돈을 산출하더니 벽에 붙여놓는다.
청소하는 것이 조금 어려우니 값을 더 친 것은 이해하겠는데,
설겆이를 도와주는 것은 50원,
자기 혼자서 하는 것은 10원이라?
무슨 꿍꿍이 속이라도 있는 것일까?
엄마가 기가찬 듯 물어온다.
어허~ 라.
" 도와주는 것은 제가 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어서 일게고, 혼자 하는 것은 재미있고, 자기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꿈보다 해몽이 좋은 것인가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