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에게 소중한 것 2 - 완결
요시즈키 쿠미치 그림, 야마다 노리에 스토리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순전히 표지 그림만 보고서 샀답니다.. 마법사라는 설정도 무지 좋아하는 거구요..

상당히 고운 얘기입니다..
일반인과 마법사가 공존해서 살아가는 현대가 시대배경이지요..
마법연수를 받기위해 시골에서 상경한 유메가 연수를 받고 시험을 치러 정식 마법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습니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마법을 사용하려는 유메..
실수도 하고.. 상처도 받지만 유메는 착실히 연수 과정을 밟아나갑니다..
마음속으로 진정 소망하는 것을 발견하지 않으면 마법은 듣지 않기에..
유메는 사람 마음속에 숨겨진 상처를 찾아내려 노력하고..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가게 됩니다..

약간은 유치하게 느껴지는 면도 없지 않지만.. 따뜻한 이야기네요..
특히 뒤에 나오는 외전 두편은 더 맘에 듭니다..
유메를 짝사랑하는 남자아이의 얘기와 유메의 절친한 여자친구의 얘기인데..
어째 외전쪽이 더 재밌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두 권짜리인 관계로.. 그다지 사건은 많지 않습니다만 볼 만한 책입니다..
심심하실 때 기회되시면 한 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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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 Heaven 5
노리코 사사키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작가인 사사키 노리코는 [동물의사 닥터스쿠르]를 통해 널리 알려진 분입니다..
닥터스쿠르가 워낙에 유명한 작품이고.. 좋아하시는 분도 많은지라
이 작가분의 독특한 유머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프랑스 레스토랑 웨이터 3년차인 이가는 웨이터로의 면모는 훌륭하지만, 손님들 앞에서 좀처럼 웃을 수가 없어 고민합니다... 그런 그에게 용기를 북돋우며 의문의 여자 카나코가 스카웃 제의를 해옵니다..

그녀가 던져준 지도를 들고 사람 하나 없는 묘지 주변만 배회하다 마침내 찾아낸 레스토랑은...?!
번화가에서도 빌딩가에서도 주택가에서도 멀 뿐 아니라 장례터와 공동묘지에 둘러싸인 곳..

더구나, 이가에게 용기를 줬던 여사장 카나코의 레스토랑 철학도 모두 그때 그때 기분내키는 대로 주워 섬긴 것일 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게다가 이가 이외의 스태프들은 요리사 외엔 프랑스 요리 전문점 경험이 전무한 이들뿐입니다...

오픈일을 정해 초대장을 잔뜩 뿌렸지만.. 레스토랑은 그릇도, 요리도, 심지어 화장실마저 없는 상태..!
마냥 태평한 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은 레스토랑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애쓰는데..
안하무인 사장과 그런 사장을 모셔야 하는 직원들의 코믹 드라마입니다..^^

제가 원래 코믹물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만.. 이 책을 보면서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혼자서 얼마나 킥킥 거렸던지..ㅎㅎ

고개를 돌리면 묘지를 바라보며 식사해야 하고.. 약도를 들고서도 좀처럼 찾기힘든 이 레스토랑이 그래도 굴러가는 걸 보면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야기는 레스토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로 구성됩니다만..
사사키 노리코만의 유머는 평범한 이야기에도 빛을 발합니다..

이런 엽기적인 사장을 모실려면.. 여간해선 안될거예요.. 불쌍한 직원들..ㅎㅎㅎ
인물들의 표정하나, 조그만 행동 하나에도 유머가 배여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노다메 칸타빌레]가 생각났습니다.. [주식회사 천재패밀리],[그린]의 작가가 쓴 책인데.. 유머의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신 분도 계시죠?

모든걸 잊고 막 웃고 싶으실때.. 한번 보세요..
큰소리로 웃을 준비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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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7-13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좋아해요. 이 작가도 좋아하구요...

아키타이프 2004-08-17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닥터스쿠르]를 재미없게 읽어서 이 책도 읽을까 망설이다 어쩌다 1권을 봤는데 이가에게 뽕 반해버렸다지요. 지금은 작가마저 좋아져버렸답니다.

날개 2004-08-18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닥터스쿠르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남들이 명작이라 극찬함에도 불구하고 말이죠..ㅎㅎ
하지만, 헤븐은 정말 멋진 작품입니다요..^^
 
영원의 안식처 Eternal Sabbath 5
소료 후유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Eternal Sabbath 일명 ES.. 이것이 이 만화의 제목입니다..

후유미 소료의 만화를 처음 접한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마르스'였습니다.. 마르스를 읽으면서도 이 작가는 심리묘사가 참 뛰어나구나.. 란 생각을 했지만 이번 책 영원의 안식처 또한 독특한 소재와 함께 뛰어난 심리묘사가 눈에 드이는군요..

인간의 뇌를 조정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의 머리를 헤집고 들어가 그들의 생각을 조절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바꿔놓는다... 어찌 생각하면 무시무시한 이야기입니다..

영원의 안식처의 주인공 료스케는 그런 능력을 가졌습니다..
다른 사람의 뇌를 해킹하여 마음대로 프로그래밍하고.. 필요하면 리셋해버리는...
그는 연구실에서 태어난 유전자 조작 인간이지요..

연구소에서 탈출한 그는 사람들 속에 섞여서.. 그들의 뇌를 조절하여 그들의 일원이되어 살아갑니다.. 그런 그에게도 뇌를 조절하기 까다로운 인간들은 있습니다..

뇌를 연구하는 박사인 미네.. 그녀도 그런 인간 중의 한명이죠..

이용되어지기 위한 도구로 태어난 그에게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하는건 어처구니 없는 일이겠죠..

료스케와 미네 사이의 어쩔 수 없는 간격..
그건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태어날때 부터의 입장이 다르니.. 그들의 생각이 다른 것은 당연지사..

그런 그들을 하나로 묶은것은 이삭이란 존재입니다..

료스케의 클론인 이삭은.. 료스케가 정서교육을 받으며 자란 것에 비해, 애초부터 해부당하기로 결정된 완전한 실험체로 자라났다는 것입니다..
모든 연구원들의 뇌속을 꿰뚫고 있는 이삭이 시험관 안에서 어떤 마음으로 있었을지는 충분히 짐작가는 일이죠..

이삭에게 있어 인간이란 자신의 능력을 과시할 장난감에 불과하죠..
계속되는 사람들의 괴이한 죽음..
결국 료스케는 미네를 도와 이삭을 제지하기로 합니다..

끊임없이 갈등하는 미네와 고독한 료스케.. 외로워 보이는 이삭..
아직 미완인 상태라 그들의 행보가 어찌될지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전지전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 료스케와 이삭..
얼핏 그들의 능력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역시나 보통인간이 가장 행복한 것 같습니다..
모든걸 다 안다는 것은 설레임도 기대도 가질 수 없는 상태..

료스케가 뇌를 들여다 볼 수 없는 미네와 사랑에 빠지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요.. 알수 없기에 더 좋아한다는, 더 노력한다는 마음.. 이해가 갑니다..^^

추천하고 싶은 만화입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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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이프 2004-08-17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THREE]를 먼저 봤더랍니다. 물론 해적판이었지요. 그 뒤로 이 작가꺼는 무조건 탐독했는데 아직까지 [THREE]만한건 없더군요. 물론 [영혼의 안식처]역시 굉장하긴 하지만요.

날개 2004-08-18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HREE 라구요.. 전 못봤는데, 보고싶군요.. 해적판이라면 구하기는 글렀군요..ㅡ.ㅡ;;
 
베르세르크 26
미우라 켄타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베르세르크...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책입니다..
몇 달 전 구입을 해놓고.. 이제서야 읽게된건, 무엇보다 정신을 집중해서 읽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읽어본 많은 분들이 말들을 하더군요..
앞 두세권 정도만 넘어가면 그 다음부터는 정신없이 읽게될거라고..
말 그대로였습니다..

베르세르크 1,2권은 아니3권 초까지는 그야말로 잔인한 살육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더군요.. 주인공 가츠의 비정한 행동에 정도 안가고.. 온통 피비린내나는 싸움에 괴물들만 득실거리는터라 꾹꾹 참으며 읽었습니다..

이 이야기에 빠져들기 시작한 것은.. 아니 책에서 인간적인 냄새가 풍기기 시작한 것은 3권 후반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이후 가츠의 어린시절이 나오고, 불우한 환경을 겪어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가츠에게 동조해가기 시작했구요..

검은 검사라 불리하며 비정하게 마도와 싸우는 남자 가츠.. 제물의 낙인이 찍힌채.. 고드핸드라 불리는 어둠의 존재 그리피스와 사연이 있는 듯한 남자 가츠..

그의 출생은 시체속에서 시작됩니다..
시체속에서 태어나.. 지나가던 용병단에 구출된 가츠는 어린시절부터 검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그러나 아버지처럼 따르던 감비도에게 배신당하고 그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면서부터 그의 뒤틀린 마음은 정착을 하지 못하죠..

그에게 빛같은 존재 그리피스를 만날때까지..

그리피스에 대해선...뭐라고 해야 할까요..
그가 동료를 제물로 바치고 악마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아직 그에게 마음 한자락을 내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해야겠지요..

젊은시절.. 매의단 이라는 용병단을 이끌던 그리피스..
아름다운 외모와 눈부신 용병술.. 거기에다 뛰어난 검술까지.. 한마디로 다재다능한 인물이며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지닌 인간입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그의 열정은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그를 추종하게끔 합니다.. 그는 가츠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쳐.. 가츠로 하여금 자신의 생을 뒤돌아볼 기회를 주게 되죠..

그러나.. 그리피스 속에 내재된 갈망은 결국.. 그 동료들을 재물로 자신이 악마로 다시 태어나게 만듭니다..

매의단 속에서 동료들의 진정한 따뜻함을 느꼈던 가츠..
그런 가츠에게, 둘도없는 친구라 여겼던 그리피스의 배신은 충격과 함께 깊은 증오를 남기고.. 그리피스에 의해 재물의 낙인이 찍힌채, 고드핸드를 향한 끝없는 사투의 길로 나서게 됩니다..

아직은 의문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가츠를 도와주는 해골기사.. 그의 정체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고드핸드의 진정한 정체도 아직은 모릅니다..

탐욕한.. 그리고 자신밖에 모르는 인간들이 끊임없이 사도에 의해 마물이 되어가고, 마물을 부르는 낙인때문에 쉴틈이 없는 가츠..
그리고.. 다시 끊임없는 싸움의 결과로 생각치 못하게 다시 만들어지는 그의 동료들..

고드핸드로 다시 태어난 그리피스는.. 왜 아직도 제게는 아름답게만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그에게 뭔가를 기대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이 이야기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 등장인물이 있습니다..
캐스커.. 그리피스를 경외하여 그의 수족이 된 여성검사..
그녀는 매의단 일원입니다..

그리피스를 사랑한다고 생각했지만.. 가츠가 나타나면서부터 뭔가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어느것에도 매이지 않던 그리피스가 가츠에게만은 초연하지 못하자, 그 일로 가츠를 질투하고 미워해왔습니다만.. 가츠가 떠나는 순간 그를 사랑함을 깨닫습니다..

고문으로 인해 손발의 관절이 모두 끊어지고 혀까지 잘린 그리피스에게, 가츠의 연인이 된 캐스커의 모습은 결국.. 그리피스가 악마가 되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마의 재물로 낙인이 찍힌 후, 고드핸드로 다시 태어난 그리피스에게 범해지고..
제정신을 놓게 된 그녀..
가츠에게 그녀는 영원히 보호해야 할 대상이자, 그리피스를 향한 증오의 접점이기도 합니다..

만화의 많은 부분이 가츠의 전투씬에 집중되어져 있습니다.. 또한 계속해서 새로 등장하는 마물들과.. 마녀, 엘프들.. 작가 미우라 겐타로는 어디까지 그 상상력을 계속 발휘해갈지 궁금해집니다..

그들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26권까지 나온 지금에도.. 끝이 보이지가 않는군요..
그들이 평안과 행복을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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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의 연인 16 - 완결
신일숙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이 완결된지도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책이 끝나면 한꺼번에 다시한번 봐야지.. 라고 생각은 계속 했었는데..
이제서야 다시 꺼내볼 여유가 생겼습니다..^^;;

신일숙님의 이름만 믿고서..
연재하는 내내 '왜 이렇게 내용이 밑도끝도 없는거야~'란 투덜거림 속에서도 끝까지 사모았던 이 책..
처음부터 끝까지 한자리에서 다시 읽어본 소감은 한마디로. 굿~ 입니다..^^

밑도끝도 없는것 같던 내용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면서..
그제서야 돌아가는 상황이 파악되고, 그들의 감정이 느껴지더군요..
누군가가 한꺼번에 읽었더니 넘 재밌더라~ 란 소감을 피력했었는데.. 저도 그렇게 말하고 싶네요..ㅎㅎ

이 이야기의 주인공 페닉시오 아메시스는 4천년전 죽었어야할 사람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와서.. 파라오에게 너무도 사랑받았던 탓에
살아있는 채로 보관되어 파라오와 함께 묻힌 그..
파라오의 부활의 날 깨어날 예정이던 그가.. 야심에 가득찬 사업가 아몬에 의해 발굴되어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아몬의 아들로 다시 태어난 페닉시오는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겠다는 야심을 가진 아몬의 도구로 이용되기 시작합니다..

자연과 공명하여 기묘한 소리를 내는.. 마치 사람이 아닌듯한 느낌의 페닉시오..
그의 아름다움과 꾸미지 않은 순수함은 아몬의 야심속에서도 진정한 친구들을 만들어 줍니다..
사진작가인 알키.. 뮤지션인 스텐.. 경호를 맡은 신비한 인디언 휜카..
그리고.. 페닉시오의 진정한 마음속 연인 유니스..

10살 연상의 유니스와의 사랑은 가슴저릿한 사랑이라기 보다는 포용하는 사랑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책의 사실상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유니스..
아몬을 짝사랑했으나.. 그의 이중성앞에 감정을 털어버리게 되고..
마치 어미새같은 심정으로 페닉시오를 지켰으나.. 그것이 사실은 사랑이었음을 알게되죠..
 
아몬의 야심때문에 그녀의 부모님들이 모두 살해당했음을 알게 된 후..
페닉시오를 지켜내기 위해 목숨마저도 거는 용감한 여주인공입니다..

이야기는 작가가 미스터리 판타지를 표방한 것과 같이..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점점 발전해갑니다..
아몬과 파라오(페닉시오를 사랑했던 그 파라오)가 합체(표현이..^^;) 하고..
5개의 피라밋을 건설하여 세계를 지배하려는 음모가 점점드러나게 되죠..
페닉시오의 각성으로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의 베일이 벗겨지고..
유니스의 납치로 더욱 긴박한 상황이 됩니다..

결말까지 다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읽는 재미도 있어야지요..ㅎㅎ

뭐랄까.. 나레이션용 글들이 좀 많은듯한 생각은 드나..
확실히 색다른 소재의, 색다른 만화라는 생각입니다..
신일숙님이 그렇게나 집착했다는 파라오 이야기.. 마음껏 풀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기대하던 파라오의 이미지는 아니었지만.. 참으로 새로운 경험을 한 느낌입니다..

에.. 혹시 연재 도중에 집어치우셨던 분들.. 요번에 다시 도전해 보시구요..
아직 이 책을 못 읽으셨던 분들..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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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이프 2004-08-17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마지막 단 한권을 안 읽었는데, 뭐랄까 미스터리를 표방하고서는 너무 김새게 만들었지않나 싶네요. 님 말씀대로 한번에 독파한다면 다른 감상이 나올 수 있을련지 몰라도 미스터리 부분은 확실히 취약한것 같네요.

날개 2004-08-18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스터리로는 확실히 좀 약하긴 하죠..^^;; 근데, 단 한권을 어이하여 안 읽고 계셨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