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에게 소중한 것 2 - 완결
요시즈키 쿠미치 그림, 야마다 노리에 스토리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순전히 표지 그림만 보고서 샀답니다.. 마법사라는 설정도 무지 좋아하는 거구요..

상당히 고운 얘기입니다..
일반인과 마법사가 공존해서 살아가는 현대가 시대배경이지요..
마법연수를 받기위해 시골에서 상경한 유메가 연수를 받고 시험을 치러 정식 마법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습니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마법을 사용하려는 유메..
실수도 하고.. 상처도 받지만 유메는 착실히 연수 과정을 밟아나갑니다..
마음속으로 진정 소망하는 것을 발견하지 않으면 마법은 듣지 않기에..
유메는 사람 마음속에 숨겨진 상처를 찾아내려 노력하고..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가게 됩니다..

약간은 유치하게 느껴지는 면도 없지 않지만.. 따뜻한 이야기네요..
특히 뒤에 나오는 외전 두편은 더 맘에 듭니다..
유메를 짝사랑하는 남자아이의 얘기와 유메의 절친한 여자친구의 얘기인데..
어째 외전쪽이 더 재밌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두 권짜리인 관계로.. 그다지 사건은 많지 않습니다만 볼 만한 책입니다..
심심하실 때 기회되시면 한 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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