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부담스러운 느낌은 들지 않지만,  열심히 읽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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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를 위한 세계 SF 걸작선
아이작 아시모프 외 지음, 정영목, 홍인기 옮겨 엮음 / 도솔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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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SF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마니아들 위한 SF걸작선이라지만,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이 SF앤솔러지 말고도 다른 앤솔러지를 읽어본 적이 있는데, 초짜가 보기에는 어렵기도 한 것 같고 다가가기도 그렇게 쉽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특이한 점은 앞부분의 단편과 뒷부분의 단편들을 번역자가 다른 모양이더군요.


이런 앤솔러지의 장점은 다양한 작가군의 다양한 단편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 책을 통해서 딕과 아시모프, 르 귄을 알게 되었지요.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단편을 고르라면, 주저 않고 필립 K딕의 <두 번째 변종>을 고르겠어요. 마지막 반전이 매우 인상적 이였거든요.. 다른 단편들도 하드한(?) SF와는 다르게 쉽게 읽혀서 SF초짜들을 위한 잔치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처음 접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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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점에서 접하는건 항상 '조금만 더 일찍 접했더라면 좋았을것 같데...'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윌듀란트의 철학이야기도 그렇다.; 아직 많이 나가지는 않았다.  중간고사 전까지는 한번 다 훑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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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의 서
로버트 실버버그 지음, 최내현 옮김 / 북스피어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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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이라, 영생을 가진다면 어떨까? 세상을 다 얻은 듯 하다 느낌일까? 아니면 얼마 되지 않아서 일상의 따분함에 다시 묻혀 살아가게 될까? 그런 영생을 찾으러 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영생을 향해서. 


이 책은 4명의 이야기를 번갈아 가면서 전개 시키고 있는데,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들이 여행을 하면서 변하고 느끼는 감정들과 생각들을 고스란히 까발려 주니까. 그들의 불안과 갈등은 나에게 재미를 더해주고 그 여행에 기괴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으니. 그런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나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잃어야 된다는 생각에 근본적으로(?) 소름끼쳐하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세상 참맛을 못 본 애송이의 냄새나는(?) 생각일 수 도 있겠지. 


어쨌거나, 그들 중 2명을 죽고 2명은 살아남게 된다. 과연 그들은 얻고자 한 것을 얻었을까? 단순히 미친 사기꾼들의 사기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섬뜩했고, 어떤 광기에 물든 그 둘도 무서웠다. 영화로 만들어 진다던데, 소설 보다는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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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여인의 키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7
마누엘 푸익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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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기 전에, 여러 가지 소개 글로 인해서 가지고 있던 생각이 있었다. 냉소적인 게릴라와 낭만적인 동성애자의 만남이라니. 어떤 책일까? 뭔가 무겁고 어려운 내용이 아닐까 했었다. 재미있게 읽었다는 많은 평을 보고서 구매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내게는 두려움(?)이 있었다. 책장을 넘긴 후에는 소감이 달라졌다. 생각보다 달리 쉽게 넘어갔다. 아무래도 대화를 통한 전개 방식 탓이었을 것이다. 물론 그 탓에 그 두 수감자의 대화를 잠시라도 놓치게 된다면 혼란스러운 점도 있어서 불편했다. 

 

 읽으면서 동성애 덕분에(?) 기분이 묘했다. 여전히 성적 취향이 나와 다르다면, 거부감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그들이 없는 듯(?) 말하지는 않는다.  동성애는 고칠 수 있는 것이라고 고치라고 하는 것은 그들에게 폭력이다. 뭔가를 강요한다는 것. 그것만큼 야만스러운 짓이 있을까? 특강에서 들은 소리였는데, 잘 듣고 있다가 그런 소리를 지껄이니 그의 진정성이 의심스러워 졌다.


 마지막 두 주인공의 결말은 찡한 면이 있다.  말하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지만, 이 소설의 마지막 문장이 가장 인상 깊었다.


<아니에요, 사랑하는 발렌틴, 그런 일은 결코 없을 거예요. 이 꿈은 짧지만 행복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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