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의 세계사>에 이어서 <픽션들>을 집어 들었다. 여전히 보르헤스에 대한 애매모호한 감정들은 여전하다. 첫 단편만을 보았지만서도... 지루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이 느끼고 적어내려간 것 처럼의 느낌을 들지 않는다. 거기에다 그 많은 주석들은 여전히 불만이다. 아니면 뒤로 밀어버리던지.-_-;; 왜 자꾸 방해를 하누.

사람들이 보르헤스,보르헤스 하는데, 나만 그런건지. 나같이 즉물적인 사람은 우선 재미있는것/재미없는 것으로 나누기 마련이다.  아무래도  너무 기대했고, 부담감을 가진 모양이다.마음에 들면 드는 거고 아니면 말고, 힘 빼고 일단 읽어나 보자!.(--;;)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매지 2006-10-01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픽션들 약 3년 전에 처음 읽었는데 다시 읽을 엄두가 안나서 계속 미루고 있어요. 읽어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이상하게 손이 안가는. 끄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