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11집 - 신비체험
이상은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3년 3월
평점 :
품절


 

 이상은하면, ‘담다디’정도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그냥 어린 시절 들었던 노래를 부른

가수쯤 치부 했던 것-이였다. 어쩌다가 한번 비밀의 화원을 듣고서는 충동적으로 11

집과 12집을 다 사버렸던 것.  어디서던가, 이 앨범을 소개 하면서 동양적 감성? 이라

면서 소개 했던 걸 기억한다. 만약 내가 이 음반을 들으면서 느꼈던 감정을 말하는

거라면, 그런 것 같다. 딱히 동양적이라고 하더라도 떠오르는 이미지는 없지만. 몽환

적이고 어딘가 모를 곳의 땅에서 서있는 것처럼 느낀 것이라면. 이런 분위기는 좋지

만, 솔직히 말해서 이상은의 창법이라고 하나, 길게 끄는 듯 한 것이 싫다. 아니, 그런

 것이라면 다른 이들도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상은이 부르는 것을 들으면 너무 부담

스럽다. 그래서 반복해서는 들을 수가 없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12집은 들어 보지

않았다.  가사는 다들 마음에 든다. 그래서 자기 전에 한번 들어보고 자는 정도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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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1 2006-07-28 0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년전에 tv에서 공무도하가인가 부르는 것 보고 스타일이 바뀌었구나..한적이 있다는..

가넷 2006-07-28 0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저는 전에 부른걸 들은 적이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