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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고객들 - 아웃케이스 없음
조진모 감독, 류승범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11년 8월
평점 :
코미디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한편의 신파라고 할까?... 극중 인물인 배병우는 돈을 추구하는 사람 같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설명하지 않지만, 뭐 그렇다. 나만 잘되면 된다고! 하는 유형의 인물. 그런 인물 앞에 이제 잘 나가는 일만 나았는데, 몇 년전에 가입시켰던 '수상한'고객들이 걸린다. 자살방조죄로 소송이 걸린 마당에, 다시 한번 그런일이 발생하면 최악의 결과가 생길 수 있다. 병우는 그런 걸 방지하려고 그 고객들을 하나하나 찾아 다니는데, 그러는 과정에서 그들의 죽음을 막고, 병우 스스로도 변화한다는 내용의 단순한 이야기 전개라고 할 수 있다. 솔직히 류승범의 원맨쇼가 아니였나 싶기도 하다. 그 능청스런(?) 연기는 아직까지는 호감을 주는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은 좀 깼다.
해피엔딩이라도 정도껏해야지. '좋은게 좋은거' 라는 결말은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