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쯤 사두었던 것이니까, 4년 정도 묵혀 두었다. 읽기야 예전에 중간까지 읽다가 안 읽어서 어제부터 다시 읽고 있는 중이다. 둠즈데이 북이랑은 상당히 분위기가 틀리지만, 인물마다 말이 많다. 그런데 그렇다고 소통이 제대로 되느냐 하면 그것은 아니다. 말을 많은데 도대체가 대화의 기본 자세가 안 되어있다.-ㅅ-;;; 대부분 자기만 떠들면 끝.

 여튼 상당히 수다스러운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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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7-08-19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 보관함에 넣어둔지는 몇년됐는데 지를때마다 이상하게 빼게 되요. SF장르를 워낙에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가. 흐음.

가넷 2007-08-19 21:42   좋아요 0 | URL
수다스러움이 700페이지까지 이어지니 지겨울 정도더군요.^^; 이런 작품이 일 수록 호불호가 뚜렷하게 나뉘는 것 같아요.(물론 사견이지요.ㅎㅎ;;) 전 그래도 수다스러움이 좋긴 하네요(그리고 둠즈데이 북과는 달리 더욱 경쾌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