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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설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19년 7월
평점 :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학생 아리스, 작가 아리스 시리즈를 제외 한 작품을 읽는 건 처음이다(사실 거의 국내 정발 된 것들이 학생, 작가 아리스 시리즈라 다른 작품을 읽고 말고가 없긴 했다.) 작가 소설은 단편집으로 모두다 작가가 주인공이다. 전체적으로 약간의 기괴함이 묻어 나는 이야기들이다.
8편의 작품들도 고루 평이했다. 확 눈에 띄는 건 없어도 전반적으로 싫지는 않은. 단편 중 <사인회의 우울> 같은 반전이 재미있게 느껴지긴 했지만 역시 그렇게 강렬하지는 못했다.
누군가에게 막 추천하기에는 그렇다 쳐도, 누군가 읽는다고 하여도 굳이 첨언을 할 것 같지 않는 그런 소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