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치바나 다카시 선생이 별세했다.  프로필 상으로는 4월 30일로 포털에 표시가 되어 있는데 기사로 알려진 건 지난달 25일즈음이다. 열렬한 독자는 전혀 아니고 한,두권 읽었나 싶기는 하지만... 아마 책을 읽는데 어느정도 영향을 받기는 했을 것이다.  과학교양에 대한 관심과 의무감도 아마 선생에 의한 바가 있었다고 생각된다. 물론 너무 실용적인 느낌이 나는 방향의 독서론은 맞지 않았던 것 같다.   


가장 부러웠던 것은 당연히 고양이 빌딩...


천국은 과연 도서관 처럼 생겼을까.


고인의 명복을 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arine 2021-07-05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러셨군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는 이 분 책을 너무 즐겁게 읽어서 꼭 아시는 분 돌아가신 느낌입니다.
본인 방광암 수술하는 과정도 마치 르포처럼 쓰셨던 거 생각나는데...

가넷 2021-07-10 12:04   좋아요 0 | URL
그러시군요. 저는 이 분의 책을 크게 즐겨 읽지는 못했어요. 그럼에도 영향을 다소 받기는 하여서... 어쨌거나 책으로 접했던 이들의 부고 소식은 뭔가 아쉽고, 안타깝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