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드런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6
이사카 코타로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칠드런은 진나이라는 한 괴상한 인간에 대한 주변 이들의 관찰 기록이다.  진나이는 고집을 피우는 어린아이가 같다는 느낌을 가졌었는데.  남에 이끌리지 않고, 엉뚱한 소리를 하기도 하지만, 사건의 본질을 날카롭게 파고 들어가기도 하는.  그래도 간혹 연민을 보일때도 있는. 나름 강렬한 인상을 주는 캐릭터. 하지만 개인적으로 칠드런은 고타로의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루나 치바와 같은 강렬함은 주지 못했다. 가독성은 여전히 폭발할 듯 하지만, 글 속에서 건져낼 건덕지(?)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할까... 그래도 변함없이 재미있긴 하다. 고타로의 작품 중에서도 평작정도일까?.  아무 생각 없이 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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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12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저도 그냥 그랬는데 좋아하시는 분들은 또 좋아하시더라구요. 다 취향 나름인가 봅니다. 같은 작가의 작품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