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되면서 정치의식이 성장한것 같다고 했더니 ㅇㅅ이가 그저 연예인이 차지하고있던 자리를 정치인이 대체하게 된것뿐이라고 답했다. (오 그럴듯한데?) 인간을 특정짓는 요소 중에 한가지가 어떤 것을 이상화 시키고 자신의 욕망을 투영하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 연예인 정치인 이성친구 심지어는 절대자의 존재까지도 이런 이상화의 산물로 바라볼수도 있겠지. 하여간 난 항상 여친을 이상화 시키다가 망한 케이스인데 이번에는 그 반대의 경우를 당했다. 제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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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모든게 배부른 소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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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광선 밖에는 자외선과 적외선이 있는데, 우리의 감각은 가시광선만을 볼 수 있다. 우리가 감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 즉 우리가 바라보는 프레임 내에서 세상을 본다. 고전 물리학에서는 그 틀이 너무도 강력해서 양자 물리학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는데까지 수백년이 걸렸다. 너무 강력한 프레임 안에 갖혀 있으면 그 틀 안에서만 세상이 보인다. 그 프레임이 세상을 보는 유용한 틀이라면 유지해야겠지만, 단지 유아적 발상에 불과한 결과물이라면 당연히 깨버려야하는게 맞겠지. 오늘도 또 하나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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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단계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내가 전적으로 핸들링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의반 타의반 내가 싸질러놓은 토사물을 치워야하는 상황이 도래했고, 그래서 그렇게 하고 있으며, 생각보다 토사물의 양이 커서 치우면서도 내내 힘겨워하고 있다. 배우는게 정말 많다. 그 양이 너무 많아서 가끔은 도망가고 싶을 정도이다. 그런데 도망가고 싶은 이유는 따로있다. 실은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건물은 생각보다 훨씬 아름답지 못하다. 무지막지한 외피 때문에 내부 공간까지 그 힘을 잃었다. 모르겠다 지어지면 생각보다 나은 건물이 들어설지도 모르지만, 지금으로써는 그저 이 악몽이 현실이 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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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ㅊㅅ에 대한 기대를 접아야겠다. 무슨 어린애 밀당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 밀당한다기보다 철저하게 계획하고 던지는 수라는 생각이 든다. 정치권력에 대한 욕심이 생각보다 큰 사람인 것이다. 그래서 실망이 크다. 어떠한 대의보다도 개인적 욕심이 크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물론 단일화 되면 백프로 뽑아주긴 하겠지만, 정권교체 빼고는 무슨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 모르겟다. 뒤에서 ㅂㄱㅎ가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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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of rome 2012-11-15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권력의지!!!

일개미 2012-11-15 01:19   좋아요 0 | URL
누가 나오든 뽑아주긴 하겠지만 불안하다. 다른 방식의 ㅇㅁㅂ이 될 것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