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 Akdong Musician Debut Album PLAY - 북클릿+악뮤플레이 스페셜 스티커(초도 한정)
악동뮤지션 노래 / YG 엔터테인먼트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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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3집 이후로 몇년만에 구입한 가요 음반인지 모르겠네요. 볼건 많지만 들을건 없었던 대중음악에 한줄기의 빛입니다.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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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흐 : 평균율 I & II 권 [4CD]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작곡, 리흐테르 (Sviatoslav Ri / 소니뮤직(SonyMusic)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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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바흐를 연주하는데 패달을 밟냐고 비판하자 내가 밟겠다는데 무슨 상관이냐라고 리히테르가 답했던 일화가 있었다네요. 그만큼 자신의 연주에 자신감이 있었다는 말이겠죠. 페달을 사용하지만 음색에 있어서 흐트러짐은 전혀 없습니다. 열손가락이 동일한 강도와 섬세함을 가지고 연주하는듯 하네요. 개성과 테크닉이 조화를 이룬, 최고라고 불리울만한 녹음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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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말러 : 교향곡 2번 & 드뷔시 : 바다 [2CD]
드뷔시 (Claude Debussy) 외 작곡, 아바도 (Claudio Abbado) 지휘 / DG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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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아바도, 카라얀을 이어 베를린 필을 이어받은 시대의 마에스트로. 언젠가 위암에 걸렸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그는 베를린필을 내려놓고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가지 끝에 매달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낙엽이 떠오르는 그의 몰골을 보면서 그의 건강을 염려하는 동시에 생명을 걸고 지휘하는 듯하는 경건함이 느껴졌다. 인생은 어떻게보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끝은 결국 죽음으로 정해져있고, 얼마만큼의 시간을 미룰 수는 있을지 몰라도 영원히 살 수는 없는 법. 그는 무엇 때문에 저렇게 혼신의 힘을 다해서 마지막 악장을 지휘하는 것일까. 하필이면 곡의 제목이 부활이다. 육체는 쇠락해가지만, 음악은 즉 그의 정신은 더 선명해진다. 이 음반에는 삶과 죽음을 오가는 이야기거리가 있다. 그래서인지 더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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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시벨리우스 : 혼성 합창 & 여성 합창곡
BIS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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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핀란디아를 아카펠라로 들을 수 있습니다. 다른 합창곡들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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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시벨리우스 : 교향곡 5, 7번 - Virtuoso
시벨리우스 (Jean Sibelius) 작곡, 예르비 (Neeme Jarvi) 지휘, 고텐 / DG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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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건축과 음악에서 의미있는 족적을 남긴 두 사람이 바로 핀란드에서 나왔다. 한명은 알바 알토, 그리고 얀 시벨리우스. 러시아의 존재가 도스토예프스키로 정당화 될 수 있다면 핀란드는 이 두 사람으로 충분하리라. 20세기 고전음악은 몇몇의 위대한 작곡가를 제외한다면 잘해야 쇠퇴기, 못하면 암흑기 정도로 평가할 수 있겠다. 악기를 부셔대질않나 피아노에 앉아서 오분동안 아무것도 안치고 다시 들어가는것도 음악이라면서 똥을 싸제끼던 그때에 조성음악만을 가지고도 숭고한 곡들을 써내려간 시벨리우스. 서정적인 멜로디라인 뿐만아니라 클라이막스의 한방도 시벨리우스 교향곡의 특징. 곡 전반에 흐르는 베이스코드의 진행은 단순함 속에서 깊은 울림을 가져다준다. 이 음반은 예르비의 시벨리우스 신 녹음 전집 중 발췌본인데,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인 연주로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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