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여자+B형남자 ?

유감스럽지만 이 커플은 느낌이나 성격이 그다지 맞지 않는다. 싸움을 할 가능성이 항상 있는 주의해야할 궁합. 정상적인 관계가 되면 A형 마이너스 기질이 흔히 갖고 있는 우유부단함이 나타나 자신의 취미생활에 열중하는 B형 플러스 기질의 남자를 지켜봐 주는 다정한 관계가 된다. 정상적인 관계에 도달했을 때에도 신중함이 필요하다. 요컨대 B형 남자와 사귀는 경우에는 만났을 때부터 교제가 안정궤도에 오를 때까지의 기간이 특히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남자에 대처하는 방법을 완벽하게 배워둘 것.

처음 만났을 때

B형 플러스기질의 친근한 남자가 B형 마이너스 기질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때는 남자의 본심을 완벽하게 간파하지 않으면 안된다. 속셈을 본 즉시 단호하게 NO!를 하고 그 정도까지 가고 싶지 않으면 데이트 정도는 OK해도좋다.

교제가 깊어지면

남자가 유치하게 나오면 A형 마이너스 기질에 자극을 받은 여자는 심하게 상처를 받는다. 그래도 남자는 되는대로 함부로 하고 B형 마이너스 기질은 조금도 사죄하지 않는다. 결국 A형 플러스 기질의 당신은 헤어질까... 참을까... 망설이게 된다.

 

 

..참고로 난 A형의 여자가 아니다. B형의 여자다. 근데 내가 왜 이걸 올렸냐고?
내 주위엔 참 A형의 여자가 많다. 하긴 A형만큼 흔한 혈액형도 없다마는... 그런데 그네들은 항상 내앞에서 이야기한다. A형여자는 B형 남자와는 절.대! 네.버! 사귀면 안되며, 좋아해서도 안된다고... 흠흠흠. 십중팔구는 여자가 상처받는단다.

오늘 회사언니가(언니는 A형이다.) 남자고민을 하는데,

언니 : 00야, B형 남자는 사귀면 안돼겠지? 그치? 내가 생각해도 상처받을거 같어..

...이해불능. B형 남자는 그렇게 매력이 넘치나? 그럼??? B형 여자는 매력이 없나보다. -_- 난 꼬이는 남정네가 없다. 체엣.
왜 상처받을거 같다면서 미련을 못버리는지 원.(이건 순전히 내가 사랑이란걸 안해봐서다.)
...첫사랑이 B형 남자였다는 내 친구(물론 A형이다.)는 지금도 사랑을 하기가 두렵단다.(...짝사랑이었다.) 흠흠, 소심한 A형은 B형과는 안맞는다? 근데. 그것도 아니란다. 반대는 오히려 잘 맞을수도 있다나. 그러니까... B형 여자와 A형 남자말이다.

...역시 혈액형이 관련이 있나? 속설일 뿐인텐데... 근데 왜 주변에서 다들 A형 여자와 B형 남자를 뜯어 말리는 걸까? 아아, 난 역시 이런 복잡한 것은 싫다. 어쩌다 언니는 나에게 이런얘기를 꺼내서리.. 고민하게 만들궁...단순빵인 난 그냥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다가 좋다. 복잡하게 혈액형이 어쩌고 궁합이 어쩌고 별자리가 어쩌고 딱 질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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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초의시종 2004-06-21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만약 그런식의 혈액형, 궁합, 별자리가 맞는다면 이 세상 사람들은 결국 정해진 경우의 수 안에서의 연애만 해야하는 데 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그나저나 저 B형인데 ㅜ ㅜ(제 성격 나쁜거야 진작 알고 있었지만 말이죠^^;)

작은위로 2004-06-22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격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음. 뭐라뭐라 그러던데요...ㅜㅠ기억이..잘..
그니까 자유로워서, 또 자기 여자를 너무 믿는데요. 그래서 너무 내버려둔다나요?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성격이 나쁘다보단 안맞는다 겠죠...^^

작은위로 2004-06-22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쨌든, 문제는 혈액형이 아니란 거지 않을까요?
혈액형의 문제가 아니라 개개인의 문제이니까요..^^;;;;;;;;;;

작은위로 2004-06-22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성격나쁘지시 않아요...;;;;;;;;;;;;; 나쁘다면야.. 제가 훨씬더...더럽죠..-0-
 

리눅스를 배우는 입장에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긴 내가 무엇을 안다고 이런 말을 해대고 있겠느냐마는... 적어도 마이크로사에 나가는 돈이 줄어들수 있지 않을지... 다른 나라는 모두 리눅스 육성한다고 하는데...-_- 어쨌든, 애국이고 머고의 문제가 아니라 마이크로사의 독주가 맘에 들지 않는다. 참내, 내가 빌 게이츠를 좋아하긴 했더란 말인가!!!
그래도 대기업에서 나서니 잘되지 않을까? 망하지만 말고 조금씩이라도 사용해 나갔으면 좋겠다. 어찌되었든, 중소기업(혹은 벤처)인 리눅스관련 회사들이 더이상은 망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많던 회사들이 다 어디로 가고 몇 안남았드냐!!

삼성전자가 리눅스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삼성전자의 리눅스 시장 진출은 정부의 강력한 육성책에도 불구하고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신뢰할 만한 기업이 없어 본격적인 시장형성이 지연돼온 국내 리눅스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와우리눅스 등 국내 주요 SW업체와 공동으로 ‘리눅스 기반 솔루션 개발’ 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삼성전자 자체적으로 공급되는 서버 플랫폼에 대해 리눅스 기술지원체제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리눅스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리눅스 사업 진출과 함께 정부의 공개SW 활성화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국내 리눅스 시장 확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리눅스 시장 확산의 저해 요소를 △기술지원에 대한 불안 △솔루션 미비 △검증된 준거사이트(레퍼런스) 부재 △시장 모멘텀 부족 등 4가지로 파악하고 삼성전자의 서버 R&D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뢰성 있는 기술지원체제 확보를 최고의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우선 리눅스 커널 및 서버 지원이 가능한 전문인력 35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한데 이어 리눅스 도입 전단계에 대한 기술지원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OS 중 와우리눅스 및 레드햇과 전략적으로 공조 체제를 취해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전 서버 제품군에 탑재되는 두 제품의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OS에 대해 인증(Certification)을 실시한다.

 또 유닉스나 윈도에서 마이그레이션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대한 컨설팅 사업을 강화하고 아키텍처 구성에 대한 PoC(프룻 오브 컨셉) 작업과 플랫폼 최적화를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솔루션센터도 가동할 계획이다. 사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공급한 제품에 대해서는 원격 및 직접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현업에 적용 가능한 리눅스 기반 솔루션을 확보하는 방안으로는 국내 전문 솔루션 기업과 공조하는 것 외에도 서버관리·클러스터 및 고가용성(HA) 솔루션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의료원연합회의 HIS 및 한국전산원 국가지식통합시스템 등을 리눅스 기반으로 구축한 준거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의료원연합회 PACS 시스템을 리눅스 기반으로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비롯해 삼성생명 및 삼성증권 등 금융사의 리눅스 마이그레이션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4/06/21
○ 입력시간 : 2004/06/18 15: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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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클램프를 꽤나 좋아했다. 예전엔 X나 동경바빌론, 성전등을 읽으면서 너무 너무 좋아를 연발했으나 지금은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왜 그것들을 좋아했는지 이해 불가능...

솔직히 내용이 꽤나 폭력적인데 말이다. 하기사, 그때는 만화에 심취해있었으니 아무나 좋았을지도..(지금도 마찬가지이긴 하다만)

요새 나오는 클램프의 그림이 더 좋은 것같아.(아, 쵸비츠같은 것보단는 클로버 같은 그림체가 훨씬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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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weetmagic > 20대가 취직을 못하는 이유

20대가 취직을 못하는 이유

황신혜 밴드의 김형태 (www.thegim.com)씨가 어느 20대에게 카운셀링한 내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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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님께 카운셀링 의뢰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 입춘이 지났건만 아직도 키보드를 치고 있는 제 손꾸락은 차갑기만 합니다.
> 김형태님께서는 몸건강하시겠지요.
>
> 다름이 아니오라 요즘 사회적 이슈인 '이태백' 의 일원인 본인의 넉두리를 들어주십
사, 더불어 형태님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 이렇게 얼어붙은 손꾸락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
> 저는 지방대 디자인학과 졸업예정이고 다른 이태백 일원들과 마찬가지로 여러군데 이력서를 넣고 있는 와중입니다. 연락오는 곳은 별로 없고 무언가 불안하면서도 편안한( ) 생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이곳저곳 이력서를 넣고 있지만 솔직히 제가 무엇을 하고픈지 알수가 없습니다. 원래의 전공인 제품디자인을 하고 싶다가도 디스플레이를 하고 싶기도 하고 영화공를 하고 싶기도 합니다. 제품디자인을 하자 라고 하면 평생 영화공부는 커녕 영화찍는 것도 구경하지 못할 듯하고 영화공부를 하자고 하면 학교다닐때 했던 과제들의 즐거움이 떠오릅니다. 일단은 먹고 살아야하니 직장을 다녀야 할듯해서 계속 이력서는 넣고 있지만 만약 회사에 다닌다면 영화공부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완전 히 영화에 미쳤다든가 비범하다든가 하는 인간극장에 나올법한 사람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회사에 다니면서 다른 것을 병행하기란 힘이 들것 같습니다.
>
> 아 정말 모르겠습니다. 올해 후반에 있을 영화교육기관( ) 시험을 보고싶은데 모르겠습니다. 그때까지 매달려야할까 아니면 직장을 다니면서 틈틈히 해야할까. 그렇다고 영화라는 것이 내 평생 직업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일까. 힘들고 배고픈 그 직업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나. 또한 4년동안 했던 디자인은. 대체.  기대를 걸고 있는 부모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부모님께서는 당연히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놔두시겠지만 그래도 안정된 직장생활을 하면서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호강을 시켜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마는 그 '안정된'직장생활의 끝에는 나의 꿈이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
> 백수가 되어 이것저것 가릴때는 아니지만 신중하고 싶습니다. 섣불리 조금 앞만 바라보고 결정 했다가는 나중에 후회 할 일들이 이만저만이 아닐것 같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하기를 일단은 취직을 하고 회사에 다니면서 영어공부를 하고, 영화쪽이나 디자인 쪽으로 유학을 가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but 회사를 몇년 다니면 유학을 갈 수 있을까, 아니면 그 영화교육기관에는 들어갈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부메랑처럼 또 따라옵니다. 횡설수설 앞뒤 안맞는 소릴 해댔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많다는 것이 행복한 고민일까요. 어쩌면 진짜 하고 싶은 것이 없어서 하는 소릴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 조금더 많이 사신 형태님께서는 지금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 형태님의 나이가 되어서는 그때 나 정말 잘했어 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앗 이것은 자기소개서 끝에 오는 말;)
>


당신은, 요즘 20대 청년실업자의 전형입니다.
20대가 왜 그렇게 취직하기가 어려운줄 아십니까
사람들은 불경기라서 그렇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20대들이 정확히 하고 싶은 일이 없고, 확실하게 할줄 아는 것이 없고,
겁은 많아서 실패는 무진장 두려워 하고, 무엇이든 보상이 확실하게 보장되지 않으면 절대 시작도 하지 않으며 눈은 높아서 자기가 하는일도, 주변의 현실들도 모두 못마땅하고, 시시껄렁하고,옛날사람들처럼 고생고생하면서 자수성가하는 것은 할 자신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고,어떡하면 편하고 안정된 직장을 얻어 돈을 벌수 있을까만 궁리합니다.
20대가 그런 식이니까 사회가 무기력해지고 경제가 침체되어 불경기가 오는 것이죠.

그럼 세상은 어떤지 이야기 해드리죠.
취업문이 좁다고들 난리지만, 사실 모든 회사에서는 새로운 인재가 없어서 난리입니다.
세상은 자꾸 변해가고 경제구조도 바뀌어가니까 새로운 젊은 인재들이 회사에 들어와서 젊은 피를 수혈해줘야 하는데 이력서를 디미는 젊은이들은 하나같이 개성도 없고 창의력도 없고 일에 대한 열정도 없이 그저 돈만 바라보고 온 사람들입니다. 회사입장에서 볼때 그런 사람들은 조금만 더 나은 봉급을 주는 직장이 나타나면 미련없이 회사를 그만둘 사람들로 보이고, 또 그들이 기대하는 젊은 혈기와 창의력도 없이 누구나 학원좀 다니면 딸수있는 뻔한 자격증만 잔뜩 가지고 오죠. 그래서 요즘 회사들은 신입사원 최우선 기준이 '충성도'랍니다. 이말인즉슨, 너희는 그냥 시키는 일이나 로보트처럼 한다면 일자릴 주겠다.는 뜻이죠. 개성과 창의력은 포기하고 잡부나 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20대들은 자신들이 신세대이고 새로운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믿겠지만, 사실, 회사나 산업현장에서 당장 필요한 능력은 그런 겉멋이나 추상적인 감각이 아닙니다. 그리고 직장은 돈을 벌자고 다니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당신처럼 하고싶은 일은 따로 있으면서 단지 돈만 바라보고 원하지도 않는 직장에 입사원서를 내는 것을, 회사중역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500명 1000명이 와도 뽑을 사람이 없는 것이죠. 이를테면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있는 사람과 결혼을 하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세상 어디에서도 원하지 않습니다.
20대가 취직을 못하는 이유는, 바로, 특별히 할줄 아는 일도, 특별히 하고 싶은 일도 없기 때문
입니다.나이든 어른들은 그 사실을 면접때 눈빛만 봐도 다 알아봅니다.

그리고, 나약한 의지박약에 굴리는 잔대가리가 문제입니다.
당신이 쓴 글을 보십시오.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은데, 저걸 하면 배고플거 같고, 이걸하면 잘된다는 보장은 없고 돈도 벌고싶으니 취직도 하고싶은데 직장은 재미없을 것 같고.... 그 와중에 대학원엘 갈까 유학을 갈까... 편안한 학생신분만 연장하려고 하고, 대체 뭘 하고싶다는 것입니까.당신의 진로문제를 짧게 정리해보면, '하고싶은건 많지만 고생해가면서 까지 꼭 해야할건 아니고, 그냥 먹고살게 안정된 직장에 들어가면 좋겠는데 그게 쉽지도 않거니와 또 시시할거 같아요' 입니다.
그런 사람을 받아주는 회사는 세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만든 영화가 감동스러울 수 없고, 그런 사람이 기획한 디자인이 아름다울리 없습니다.그래서, 오늘날의 20대들이 그렇게 많은 자격증과 명문대 졸업장과 수백장의 입사원서를 들고 뛰어 다녀도 취직이 안되는 이유이고, 나라의 심장부가 그모양이니 이 나라의 경제가 침체되고, 장기 불황이 시작되는 이유인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당신들은 잘못된 교육탓으로 돌립니다. 물론 맞는 이야기입니다.
동정표 한장!하지만, 교육이 엉망이었던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였습습니다. 그래도 당신들의 부모나 선배들은 더 발전적인 삶을 살았다는 것을 보고 배워야합니다.
훨씬 열악한 환경안에서 훨씬 일찍 철이 들고, 나라를 발전 시켰으며 그 와중에 나름대로의 문화생활도 영위했습니다. 남탓, 시대탓, 환경 탓하는 것만큼 구제불능의 바보는 없습니다.
참고로, 아시아 모든 국가중에서 우리나라가 청소년의 어른에 대한 공경심 조사에서 꼴찌를 차지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어른을, 선배를, 과거를 존경하지 않는 젊은이는 원대한 꿈을 가질 수 없습니다.
꿈과 희망이란, '나도 저 누군가처럼 될테다'하는 동경에서 시작되는 것이거든요.
당신들의 큰바위얼굴은 누구입니까 그런게 있습니까 오직, 자기자신과 돈에 대한 동경만 있
지않은가요 섣불리 결정했다가 나중에 후회할까 두렵다고요
왜 해보지도 않은 일을 후회할 걱정부터 합니까 보지도 않은 영화를 재미없을까봐 포기하고,
가보지도 않은 여행지에 볼게 없을까봐 안가기로 하고, 저 요리가 맛이 없을까봐 안먹고...
사는 당신은 대체 뭘가요
당신이 어떤 인간인지 당신은 알고 있습니까
정말 영화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얼마나 잘 만들수 있는지, 디자인은 또 얼마나 훌륭하게 할지,회사를 다니면 얼마나 뛰어난 업무능력이 발휘될지, 당신이 어떻게 해보지도 않고 침대위에서 그 짧은 인생경험으로 알수 있겠습니까.
양다리에 삼발이에 문어발로 온갖 일에 맘을 다 걸쳐놓고 실제로 하는 일은, 해본 일은 하나도 없으니 불안할 수 밖에요.
'하고싶은 일이 많다는 행복한 고민'이요 웃기는 자위입니다.
'내가 뭘 할줄 알고 뭘 하면 행복해 하는 인간인지 이나이 먹도록 하나도 모르겠어요.'로 들리는 헛똑똑이의 넋두리로밖에 안들립니다.

좀더 실랄하게 당신의 심리를 파헤쳐보자면,영화를 하고 싶다는 것은 현실도피성 희망입니다. 솔직히 디자인도 최고로 잘할 자신이 없는것이죠.
자신의 전공쪽으로도 별로 희망이 보이지 않으니까,
'사실 나는 디자인보다 영화에 관심이 훨씬많다. 그래서 늦게라도 영화공부를 다시 한다'라는 상황에 대한 알리바이를 미리 준비해두려는 것이죠.
취직이 계속 안되는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입사원서 던지다가 어디 좋은데 운좋게 취직되면, 당신은 이러겠죠.
'먹고 살아야하고, 부모님께도 효도하려고 내가 진짜 좋아하는 디자인과 영화를 포기했어' 그
냥 나약한 생활인일 뿐인데 어느새 순교자로 승화되는거죠.
그 좋은 머리를 그런 자기합리화에 쓰기에 바쁘니 뭘 하나 똑부러지게 실천하겠습니까.

내 말이, 억울합니까
그럼 실천해보십시오.
우선, 근무조건이 좀 열악한 직장을 선택해서 취직을 하세요. 그럼 금방 취직됩니다. 봉급도 좀 만족스럽지 못하겠지만, 자기 한입 먹고 살만큼은 줄겁니다. 그리고 20년 계획으로 영화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세요. 용돈을 쪼개서 모으고 모아서 캠코더를 사고... 컴퓨터를 사서 편집장비를 마련하고 (왠만한 PC로 다 가능합니다) 책을 사서 읽고, 주말에 영화 관련 포럼에 찾아 다니, 틈틈히 시나리오를 쓰고, 휴가때는 비디오 영화를 만들어 보고, 이 모든 것은 직장 다니면서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20년 계획으로 꾸준히 하면, 습작이 꽤 될거고, 시나리오도 몇편 나올겁니다. 디자인 공부한건 영화에 고스란히 활용될거니까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요, 그렇게 해서 40대가 되면, 당신은 어느새 다니던 직장에서 직위도 올라가있어서 월급도 꽤 되고 어느새 안정된 직장이 되어있으며,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기에 경쟁자가 없으리 만큼 탄탄한 준비를 가진 40대 신예 영화감독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그럼 바로 성공이냐 아니죠. 입봉하고 나서 한 10년 현장에서 시행착오도 겪고, 기대도 받았다다가 실패도 했다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진정한 실력을 쌓습니다. 앗 어느새 50대가 되었네요.

여러분들은 이정도되면 인생 쫑났다고 생각할겁니다. 그러나 나이먹고 알고보면, 세상은 어른들의 세계입니다. 그렇게 30년 줄기차게 정진해서 60가까이에 걸작을 하나 남길 수 있다면, 당신은 최고로 멋진 인생을 산 것입니다. 인생은 결과보다 과정에 더 많은 가치가 있으며, 결과까지도 좋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는 것이거든요. 인생은 60부터란 말에는 삶의 커다란 진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 말을 못믿어서가 아니라,
후줄근한 직장에 다니면서 20~30년이나 투자할 만큼 영화를 그정도로 갈구한것도 아니거든요.이 글을 읽는 동안에도, 저렇게 할 수 없는 피치못할 적당한 구실을 찾느라 머리를 쓸 뿐이죠.벌써 몇가지 변명을 만들어 냈을지도 모르죠.

결국 자기인생에 변명을 만드느라 젊은 날을 허비하고 있다면 참 암울할 뿐입니다.

당신들, 정말, 왜들, 그렇게도, 경험으로 진리를 찾기를 두려워한답니까  !!!!!!


" EITHER LEAD, FOLLOW,
OR GET THE FUCK OUT OF THE W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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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것은 벌써 5시간 전이건만... 이제서야 글을 올리는 것은 순전히 내 게으름 때문이다. 도착하자마자 만화책 한권부터 읽고(^^;;;) 잠을 자다가 꾸덕꾸덕 일어난게 조금 전이다.
대성리가서도 제일 일찍 자고 제일 많이 잔 사람도 또한 나인데... 와서 또 자다니!!

어쨌든, 어제는 출발부터 꼬이는 여행이었다. 사람은 또 어찌나 많은지 자리에서 일어나 통로를 빠져나가는데 기차가 출발해 버려서 대성리에서 못내리고 청평에서 내려서 다시 기차를 타고 돌아왔다.
비가 오는 관계로 물놀이는 하지 못할 것 같아서 약간 섭섭하고(사실 난 좋았다. 물에 빠지고 싶지 않아서) 비가 와서 눅눅한게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여행이란게 기분부터가 다른 법이다.
우선은 도착한 12명끼리 사다리타기로 역할정하기를 했다. 내가 할 것은 식사당번. 다행히 요리잘하는 애랑 붙었다. ^^
우선은 청소당번들이 일어나서 청소를 하고 우리는 또 열심히 밥하고(빌려온 그릇이 무척이나 허접했다.) 찌개도 끓이고(이러니 내가 다 한것 같지만 밥만 내가 하고 찌개는 딴 애가 다 끓였다.) 고기구을 준비도 해놓고, 신나게 밥부터 먹었다. 사실 난 애들이 밥먹을때부터 술 마실까봐 걱정했드니마는 전혀 아니었다. 고기를 먹고 조금 있으니 아침부터 조금씩 아프던 머리가 장난아니게 아파서 동생이 준 약을 먹고 잠깐 누워있는데 부엌쪽에서 물이 샌다며 조금 소란스러웠다.
반대가 나가서 주인아주머니와 이야기를 하고 와서는 방을 옮기면 되는데 여기보단 좀다고 했지만 물새는게 걱정되서 옮기기로 결정하고(여기서 불만은 더 작은 방인데 돈을 깍아주지 않았다는 점.) 방을 옮기는데 웬일, 더 작긴 하지만 시설이 아까보다 훨씬 낫다.
어쨌든, 다시 식사당번들이 술자리 준비를 하고 본격적(?)으로 술을 마시는데 게임을 했다. 팀플레이라고해서는 게임은 각자하는데 걸리면 술을 팀끼리 마시는 이상한(?) 놀이를 했다. 장난아니게 걸려서 내가 술을 평소 주량보다 훨씬 많이 마시고야 말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한병은 넘게 마신듯 하니 장난아니다.
결국은 혼자 뻗어서 한쪽에 엎어져 자는데 속이 부대끼니 잠이 올리가 있나.
애들끼리 떠들면서 놀고 토론(?)하는 소리 다 듣고 있다가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소란스러워서 깼다. 애들끼리 밖에 물놀이를 했었나 보다. 언제는 물이 흙탕물이라면서 더럽다고 안논다더니 다 놀고는 씼는데 왜 이리 시끄러운지...-_-
그소리에 깼는데 속이 장난아니게 뒤틀리기 시작해서 잠을 또 못잤다가 누군가 코고는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다가 어느틈에 자고 보니 눈뜨니 아침이다.
아직도 머리가 울리면서 멍한게 조금 술기운이 남아있는 듯하다. 졸립기도 하고. 오늘은 자면 안돼니 밤새야 겠다. ...공부해야 한다. 이밤이 아니면 할 시간이 없다.
어쨌든 오는 길에는 막 뛰어서 기차를 간신히 타고 오고, 하긴 연착했드라마는...
무사히 살아돌아왔다고 친구에게 문자보내고( MT간다고 하니 친구가 살아만 돌아오라고 했었다.) 어제밤 그렇게 내리던 비가 올라오니 내리지 않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들어오는 길에 분식집에서 밥을 먹는데 비가 와도 영동지방과 남부지방에만 좀 내릴거라는 예보에 기분좋아하다가 그래도 우산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돌아온게 끝이다.

술이 웬수다. 아직도 멍한 머리때문에 죽을 맛이다. 공부도 해야하는데...어쨌든, 내일은 일찍 출근해서 끝마무리가 약간 덜된 일을 해놓고 결재준비를 완벽히 해 놔야 한다. 자자, 얼른 공부하고 씻고 잠깐이라도 자야겠다. 그리고 내일은 열심히 서재나들이도 해야겠다. 오늘은 조금 유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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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초의시종 2004-06-21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셨어요?^^ 전 레포트 쓰고 있는 중이랍니다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