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일하게 든 과목이 휴강했다.
'리눅스 Ⅱ' . 까만 화면에 하얀글자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다루는 시간.(물론 이것도 윈도처럼 그래픽환경은 존재하지만 수업시간엔 텍스트모드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낮은 버전이라 한글지원은 안된다.)    요새 조금씩 재미들린 시간이라 기대하고 있었건만, 휴강공지가 떴다.

...문제는 교재의 두께다. 740여 페이지와 A4크기의 제본(그래요, 안되는걸 알면서도...ㅜㅠ 이런 모옷된 짓을 해버린 건 ...어쩔수 없었어요~~~~)으로 된 책이다. 무게? 장난아니다. 사물함을 신청기간이 아직 안된관계로, 더 정확히는 기간이 되어도 신청하지 않을 나로서는 매주마다 한번씩 이 책을 들고 왔는데(물론, 내일 그러니까 목요일 과목은 더 만만치 않다. 두꺼운 책이 무려 두권이다!!) 휴강이란다.

하루전에 공지해 준다면 이런 일은 없을 것을... 교수님 미워욧!

그래도 휴강이라니깐 좋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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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님의 "[행운이 있는 수다 제안 9] 만화책이 좋아욧!"

'테니스의 왕자'를 가장 최근에 읽었고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사실은 애니메이션 까지 찾아서 다운 받아서 보기 까지 했다니깐요..^^;;;;;
아, 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는 'KISS'에요. ^_^

한국 만화로는 최근엔 '도깨비 신부'지요!! 무엇보다도 도깨비가 이쁘게 나오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우리의 장난꾸러기 도깨비를 그대로 살렸다는 걸 알겠어요. 그래요, 사실 요새 만화를 많이 못 읽어서요...^^;;; 생각나는 건 이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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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위로 2004-09-07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KISS'는 전권 소장한 유일한 만화!
 

Twinkle, twinkle, little star,
twinkle, twinkle, little star,
How I wonder what you are.
Up above the world so high,
Like a diamond in the sky.
Twinkle, twinkle, little star,
How I wonder what you are!

When the blazing sun si gone,
when he noting shines upon,
Then you show your little light.
Twinkle, twinkle, all the night,
Twinkle, twinkle, little star
How I wonder what you are!

Then the traveler in the dark
Thanks you for your tiny spark.
He could not see which way to go,
If you did not twinkle so.
Twinkle, twinkle, little star,
How I wonder what you are!

In ter dark blue sky you keep, and
Through my cortains often peep,
For you never shut your eyes,
Till the morning sun does rise,
Twinkle, twinkle, little star,
How I wonder what you aer!

반짝 반짝 작은별
반짝 반짝 작은별
넌 정말 놀라운 존재로구나.
세상의 저만치 높은 곳에서
하늘의 다이아몬드처럼
반짝 반짝 작은별
넌 정말 놀라워!

빛나던 태양도 저물고
아무것도 빛나지 않을 때
넌 네 작은 빛을 보여주지.
반짝 반짝 밤이 새도록
반짝 반짝 작은 별
넌 정말 놀라워.

어둠 속의 나그네는
네 작은 빛을 고마워하지.
나그네는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지.
네가 빛나지 않으면.
반짝 반짝 작은별
넌 정말 놀라워.

넌 어두운 푸른 하늘에 있으면서
가끔 내 커튼을 통해 들여다 보네.
넌 결코 눈을 감지 않는구나.
태양이 하늘에 뜰 때까지.
반짝 반짝 작은별
넌 정말 놀라운 존재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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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위로 2004-09-07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알게된 라임이고, 이 라임 덕분에 너서리 라임 혹은 마더구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고 할 수 있다. ^^;;

물만두 2004-09-07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부분밖에 몰랐는데 좋네요...

작은위로 2004-09-07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지 않나요? ㅎㅎㅎ ^^:;;;;;;;;;
 

나와는 4살 차이나는 19살 난 우리 막내가 이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아직은 어리게만 보이는 꼬맹이가 이제는 다 컷다며 제법 어른 티를 내려고 한다. 그래봐야 이 누나눈엔 아직도 애기인 것을...
..첫 번으론 안쓰럽다. 그냥 다른 애들처럼 하고 싶은거 하면서 학교를 다니게 했음 싶지만 지금 혼자 몸 간신히 가누는 나는 '누나가 학교 보내줄게...'란 말을 하지 못한다. 그냥 혼자 힘으로 벌어서 다니겠다는 동생이 안쓰럽고 미안할 따름이다.(하지만 한편으론 대견하기도 하다. 단지, 엄마가 걱정이 될 뿐이다.)
애기가 혼자 천안이라는 지방으로 떨어져서 교육을 받는 기간이라면서 전화가 가끔 온다. 힘들다고 투정정도는 부려도 될것인데 욘석은 다 컷다는 듯이 내 걱정섞인 물음에도 '좋아, 괜찮아. 누나. 여기 시설도 쓸만하고, 친구들도 같이 있으니까.'라고 웃으며 넘긴다.

나를 닮은 건지, 집안의 내력인지 말라서 뼈밖에 없는 듯한 꼬맹이가 생각나니까 더 씁쓸하다.
이제는 나보다도 훨씬 커다란 녀석인데도 불구하고 작아만 보이니...

 

우리 막내, 힘내라! 누나가 많이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누나가 밀어줄게.란 말이 쉽게 나오지를 않네? ...그래도 누난 항상 니편이니깐 힘들땐 투정 부려도 돼. 어른인 척 굴지만 말고.. 난 네 누나잖아. 니 형도 너 걱정되나 보더라. 형한테 편지라도 쓰고. 너 안보는데서 우셨을 엄마한테 웃으며 전화도 해주렴. 착한 우리 막내. 잘 지내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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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chika님의 "[퍼온글] Impossible is Nothing "

기억나요 ^^ 이광고,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렇죠? 하지만, 우리는 너무 힘들면 그것을 잊어버리곤 해요... 불가능이라는 이름으로 포기해 버리죠. 사실은 아무것도 아닌데.. 그죠? 아무것도 아닐것 같은데, 말이에요. 이 광고의 주인공처럼.. 잊지 않을수 있으면...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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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4-09-04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반갑습니다. 작은위로... 이쁘군요. 마음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