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일하게 든 과목이 휴강했다.
'리눅스 Ⅱ' . 까만 화면에 하얀글자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다루는 시간.(물론 이것도 윈도처럼 그래픽환경은 존재하지만 수업시간엔 텍스트모드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낮은 버전이라 한글지원은 안된다.)    요새 조금씩 재미들린 시간이라 기대하고 있었건만, 휴강공지가 떴다.

...문제는 교재의 두께다. 740여 페이지와 A4크기의 제본(그래요, 안되는걸 알면서도...ㅜㅠ 이런 모옷된 짓을 해버린 건 ...어쩔수 없었어요~~~~)으로 된 책이다. 무게? 장난아니다. 사물함을 신청기간이 아직 안된관계로, 더 정확히는 기간이 되어도 신청하지 않을 나로서는 매주마다 한번씩 이 책을 들고 왔는데(물론, 내일 그러니까 목요일 과목은 더 만만치 않다. 두꺼운 책이 무려 두권이다!!) 휴강이란다.

하루전에 공지해 준다면 이런 일은 없을 것을... 교수님 미워욧!

그래도 휴강이라니깐 좋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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