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위로는 늦잠을 잤습니다. .... 7시 15분에 집에서 나와야 하는데 7시에 일어난 것이지요.... 어떻게 나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무지 추웠습니다.
차가운 손을 호호 불어가며 10분 거리의 전철역에 도착해서 자리에 앉은 순간, 제 머리카락이 얼어있더군요... 흑흑흑. 제대로 안말린 대가이지요.
지각은 안했지만, 어째 오늘은 일도 제대로 못하고 컴퓨터만 고치고 있었네요. 컴이 약간 맛이 가서 포맷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간만에 해본지라, 약간 버벅 대느라고 두번이나 설치해야 했거든요...
늘상 바쁘던 아침에 비해 오늘은 조금 한가합니다. 내일은 많이 바쁘겠군요. 매출, 입금 마감이긴 하지만, 내일 아침에 마무리 하기로 결정되었거든요...
날씨도 추운데, 사람들때문에 은행에 두번이나 다녀오기도 하고요, 오늘은 날이 참 이상하네요.
^^;; 주말의 후기는 다른 분들이 적어주셔서, 안적어도 되겠지요. 그러고 보니, 실제로도 너무 너무 좋은 분들이어서 너무 좋습니다. 모든 분들이랑 얘기를 나누지 못한게 조금 아쉽네요. 서재에서 열심히 뵈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