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둘씩 친구들이 결혼을 한다고 한다. 음음, 이상한 기분.
우와~, 벌써 이렇게 세월이 흘러서, 라는 생각이 든다. 엊그제가 고등학생이었던것만 같은데.. 벌써 결혼을 한다고 하는 친구들이 생긴다. 신기, 신기. 뭐랄까? 조금 샘도 난다. 나는 데이트도 한번 제대로 못해봤건만!!

올봄에 결혼하는 소꼽친구와 내년봄에 결혼한다는 고딩때 친구. J는 요새 오빠랑 티격태격 하면서 별로 안좋은 분위기를 풍기더니, 드디어 결혼을 하기로 가족끼리 협의(?)했단다. 나는 어린나이라고 생각하건만, 부럽다며 배아파하는 친구들도 몇몇 있다. 흐흐흐.

결혼이라, 결혼이라, 결혼이라. 연애나 좀 했으면 좋겠다!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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