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필선언!

1. 추천이 적게 달려서 결국 "리뷰의 달인" 10위 밖으로 밀려난데 대한 충격으로 절필합니다.

 

2. 요새 눈병나면서까지 열심히 리뷰 써서 올렸는데, 아무래도 "이주의 마이리뷰"에 뽑아주지 않을 것 같아서 절망감에 절필합니다.

 

3. 눈병나서 아프다고 페이퍼 올렸더니 평소 친하게 지낸 서재지인들이 "헤헤, 고봐라. 어마 쌤통"이란 반응만 보이고 "바람구두님! 쾌차하소서!"란 댓글이 안 달려서 "삐질테다" 버전으로 절필합니다.

 

4. 따우 사마는 논문 쓴다고 잠수 타는데, 바람구두에겐 아무도 "공부하셔야지요." "논문 쓰시라" 말 해주는 이가 없어서 절필합니다.

 

5. 하늘 받드는 balmas님이 프랑스로 1년간 머리 식히러 떠나셨다는 사실에 "헉, 그렇다면 나도 따라가련다." 심정으로 절필합니다.

 

6. 에, 그리고 즐찾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894분밖에 안되어서(1,000은 되야지) ....

 

7. 왜, 왜 이번 주 월요일엔 땡스투가 없는 거야.

 

8. 마태우스님이 재미난 실명소설쓰기에서 저를 주인공으로 다뤄주시지 않아서리...(주인공은 필요없다. 비중있는 연기자로 인정해달라!!! 버럭버럭)

 

9. 다가오는 경조사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urblue님의 혼사, 클리오와 드팀전님의 돌, 게다가 따우가 논문 통과되면 엄청나게 염장질 할 터이니... 절필하고 잠적할테다.

 

10. 에또, 기타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절필합니다.
이렇게 말하는데도 아무도 신경 안 써주면 정말, 증말, 증말루다가 알라딘 뜹니다.

농담인줄 아시나 본데...

 

 

 

 

 

 

 

 

 

 

 

 

 

 

 

 

 

 

 

 

 

 

 

 

 

 

 

 

 

 

 

 

 

 

 

 

No, kidding!!!

(근데 이거 스펠링 맞어?)

No, kidding!
It's true...
그러니까 번역해보면...
"아냐, 농담이야!!! 농담이라니깐"의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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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구두 2006-09-25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추천이 두 개나 있는 건... 흑흑....

Mephistopheles 2006-09-25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분명 심각하게 삐진 심정을 표현한 페이퍼인데.....
왜 저는 공갈 자해단으로 보이는 건지...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무슨 절필선언을 하시고 그러십니까...^^

반딧불,, 2006-09-25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참으로 오만한 절필선언이시군요.
그럼에도 절필은 아니되옵니다(스펠링 맞군요..ㅋㅋ)



근데 왜 하세요..하고 싶지??===3333

라주미힌 2006-09-25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달만에 추천 누릅니다 :-)

mong 2006-09-25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안하면 또 삐지실까봐 추천이에요!
땡깡부리는 너부리 같으니라고~

바람돌이 2006-09-25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저 이럴땐 말없이 추천을 꾸욱!!!! 추천이 약이라고요. ^^;;

urblue 2006-09-25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no, kidding 이면 농담이란 얘기죠?

조선인 2006-09-25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 해람 돌은 관심없다 이거죠?

진/우맘 2006-09-25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해하지 말고 들어~~?
이럴 땐 추천과 댓글이 약이죠....
그나마 다 나보다 낫구먼. 구두님이 절필이면 난 서재 탈퇴해야겠슈, 뭐. ㅡㅡ;

하이드 2006-09-25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에 추천이 많다는건,, 혹시,,, 혹시 절필 하라는거? =3=3=3





it's just kidding ^^

물만두 2006-09-25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국 또 무덤을 파다니 ㅡㅡ;;; 미안해서 추천도 못하는 이 마음이여~

하이드 2006-09-25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리고 나는 매일매일 땡투 들어오는데요? 24일은 180원.으로 저조하긴 하군요. 23일은 750원이였는데 =3=3=3

바람구두 2006-09-25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싸~

해콩 2006-09-25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야뭐야... 걱정되서 들어왔더니만... 이거 순~ 자랑이잖아.. --+ 흥흥흥...

바람구두 2006-09-25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한 몸 망가져서 인기 얻고,
여러분이 즐겁다면... 흐흐.

비연 2006-09-25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추천 꾸욱 누르고.............
바람구두님 절필하시면 이 알라딘 서재에 시베리아 바람 불터인데 어쩌라구...
안돼, 안돼, 그러면 안돼 안돼...노래라도 불러드릴까요? ^^;;;

바람구두 2006-09-25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노래는 됐구요.
바람구두 사행시 지어주세요. ^^a

건우와 연우 2006-09-25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짓가랑이를 잡아당기며....추천!!!

바람구두 2006-09-25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오늘은 곰줄바지인데요. 히히...

마노아 2006-09-25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댓글과 추천의 비율이 거의 3대 2에요. ^^
바람아 춤을 추어다오.
람바다 음악에 맞추어
구름아 노래해 다오.
두번 다시 절필선언 나오지 않게.

바람구두 2006-09-25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마노아님은 평소에도 제게 잘 해주시잖아요. ^^;;;;

날개 2006-09-25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암..... 귀엽기도 하시지....ㅋㅋㅋㅋ
저 추천했어요~^^

클리오 2006-09-25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돌보다 음, 금방 백일인데... ^^ =3=3=3

바람구두 2006-09-25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자해공갈단...
아주 공갈염소똥...
백일 챙겨달라고 할까봐. 절필하는 겨...

paviana 2006-09-25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구두님 따라 페빠도 하나 썼으니까 추천 안 해도 되나요? ㅋㅋ

바람구두 2006-09-25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크.... 보슬비님! 서재 지존이신데... 여유를 가지사이다.
파비아나님! 알지, 내 다 알지... 부비부비...

드팀전 2006-09-25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서재 순위 문득 보다...아저씨 한참 밀리셨구나 ..생각했습니다.요즘 바쁘시니까 그렇겠지요.저의 알라딘 초기에 항상 탑10이었는데...역시 열흘 붉은 꽃이 없다구..(앗...이건 놀리는 것 처럼 들릴 듯 ..^^) ...우리 아가 돌은 아직 멀었습니다.^^ 걱정마시구요..그나 저나 바람 쐬러 파리에 가실 여력 없으시면 부산에 한번 오시면 제가 이 동네 분들 한번 모아서 회나 한 접시 대접하지요.^^
이 페이퍼 재미있었어요.사진두...의외로 귀여운짓도 하신다니깐.

Mephistopheles 2006-09-25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한번 꼼꼼히 페이퍼를 읽어 봤는데...

      +    



얘들이 생각나는군요....때릴꺼야.? =3=3=3=3=3=3


가을산 2006-09-25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정말이에요?
농담이었다고 말해주세요! 네? 그러실거죠?
.
그러니까.....
.
.
.

.
.
.
balmas님이 정말 프랑스 가시나요????
.
.
.

후후후... 절 놀래키신 값으로 괜히 한번 장난 쳐봤어요.

그리고... 추천 했어요. 앞으로도 많이 해드릴게요.
절필하지 마셔요. 농담이래도 마음이 안 놓임.

ceylontea 2006-09-25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헉... 부비부비에 저녁 먹은거이 올라와여...--;;
절필은.. 바람구두님 손이 근질근질해서 과연 가능할까요? ^^
추천, 댓글없다고 삐짐서.. ㅋㅋ

이네파벨 2006-09-25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구여운 면이 있으셨군요.
굉장히 진지한 분인줄만 알았는뎅^^

그나저나 인기절정이세요~
답글 다 읽기도 힘드실듯 하여 글 남기기 미안할 정도네욤~

stella.K 2006-09-25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 넘 웃겨요. 아니 바람구두님이 그만한 일 가지고 절필선언 우논하시면 저 같은 사람은 아예 땅 파고 그 속으로 들어가야지 싶습니다. 어쩔까요? 땅 팔깝쇼?ㅜ.ㅜ
글치 않아도 눈병은 다 나았나 궁금했던 차였습니다. 쎔통은...바람구두님이 여자의 마음을 아십니까? 흥! 추천은 이미 많이 받으셨고, 여자를 너무 모르시는 것 같아 이 뻬빠 전 추천 안 하렵니다. 근데 저 고양이 사진 짱입니다요!흐흐

부리 2006-09-25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마태한테 잘 말할께요 전 무조건 바람구두님 편이라구요....!

씩씩하니 2006-09-25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추천이 많이 없음 절필하는거구나,,,,
근대..전 늘 없는걸요...모~
절필하지 마세요.네??

바람구두 2006-09-25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팀전 / 한동안 부동의 서재 1위를 차지한 적도 있었지요. 흐흐, 귀여운 것은 둘째고 원래 악동 기질이 있어서 장난 치는 거 무지 좋아하는데... 어쩌다보니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매사 진지한 사람으로 낙인찍혀 있더군요. 내 인생에서 가장 비중 있는 단어가 있다면 그건 무엇보다 즐거움이라고요.

Mephisto/ 역시 메피스토는 악마적이야요. 흐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중 하나가 너부리잖아요. 제가 생각해도 저랑 가장 많이 닮아있어요.

가을산 / 크크, 가을산님! 그거 알아요? 당신 파준 서재인은 지금도 제가 가장 아끼는 보물 중 하나라는거...
그런데 농담이 아니라 한 두어 달 쉬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이 가을에 꼭 해야 할 일이 생겨서...


ceylontea / 원래 실론티가 약간 달착지근한 것이 별로 맛없죠. 크크, 말 안하고 살라고 하면 또 한참 그러고도 살아요. 메렁.

이네파벨 / 역으로 마음이 무거울 때, 장난으로 풀기도 합니다. 사실 어제, 그제 꼭 참가해야할 일이 있었는데 몸도 안 좋고 여러가지 다른 일로 엮이는 바람에 참가하지 못했거든요.

stella09 / 하하, 여자라~. 여자..... 그렇죠. 스텔라님이 남자를 모르는 정도로 저도 여자를 잘 모르는 듯 합니다. 크크...


부리 / 이왕이면 마태에게 그 이야기도 꼭 전해주세요. 울마눌이 서방님 서재는 안 와도 마태님 서재는 꼭 가는데, 마태님 소설에라도 바람구두가 출연하지 않음... 전 울 마눌이랑 서재에서 만날 일도 없어요. 흑흑...


씩씩하니 / 하하. 씩씩하니님은 씩씩하니까. 그런 거구요. 전 뭐... 인간이 워낙 삐리리해서 누군가 관심 가져주지 않으면 솔직히 기운이 좀 안 나요. 제가 가서 찬찬히 읽어보고 추천 많이 할께요. 일단 올해는 지나야 할 듯 합니다.

아영엄마 2006-09-26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6번 빼고(전 많지 않아도 상관없으니...^^;;) 몽땅 공감합니다. 저도 절필할까요?? ^^;;

2006-09-26 1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구두 2006-09-26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 우리 절필하는 대신 손잡고 어디 가서 커피나 한 잔? ^^;;;
속삭님! 히히, 알지요... 내 알지요. (뭘?)

stella.K 2006-09-26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남자를 모른다...과연 그럴까요? 크크~!

바람구두 2006-09-26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처녀가 못하는 말이 없구랴~키킥=3=3=3

2006-09-26 13: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구두 2006-09-26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그대의 말 하나도 안 틀렸시우... 크크.
잘못했시우....
하지만 내가 암말 안하는 이들 찾아가서 땡깡부리진 않잖우.
흐흐, 얄밉지요?

sooninara 2006-09-26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오늘 제 생일인데..축하도 안해주시공..

바람구두 2006-09-26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가서 하고 왔어요. 생일 축하드려용~

明卵 2006-09-26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실에 비치 희망 도서 적으려고 들어왔다가- '눈에 띄는 마이페이퍼'에 절필선언!이라고 되어 있어서 얼른 와봤는데^^~ 심술쟁이 바람구두님이라니요 흐흐;

바람구두 2006-09-26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크, 명란니임~. 못 본 사이에 더 많이 크고, 더 많이 예뻐졌네요. 흐흐.
심술쟁이라니 너무해~

프레이야 2006-09-27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이런 귀염성있는 페파를~~~ 구두님 절필은 알라딘의 몰락을 예고하는 거라구요. 죄송해요.. 앞으론 그냥 읽고 가지만 말고 꼭 추천 팍팍해드릴게요^^

바람구두 2006-09-27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고맙습니다.

마늘빵 2006-09-29 0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드 뒤늦게 추천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