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 Bedevilled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나는 '해원'이었구나. 세상의 모든 김복남들에게 미안하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웽스북스 2010-09-11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영이 끝나고 무대인사를 하는데, 정말 인형처럼 예쁜 서영희가 종종종 걸어들어왔어요. 그 작고 예쁜 몸에서, 어떻게 그렇게 폭발적인 에너지가 나오는지, 자꾸만 감탄하게 되는.
그나저나 앞부분을 20분이나 놓쳤어요. 버스를 타고 한강을 건너겠다고 지하철 역에서 안내리고 고집스럽게 버스를 타고 있었던 내 잘못이지만, 나는 서울의 교통시스템을 탓하고 있어요. (아무리 그래도 압구정에서 용산까지 가는데 2시간이 걸린 건 좀 그렇지 않나요 ;;; 2시간이면 대구도 가는 세상에서!)

레와 2010-09-13 14:34   좋아요 0 | URL
서영희씨, 도망자도 그렇고 이 영화 김복남..에서도 그렇고 어둡고 우울한 이미지로 각인 되는거 같아, 다음 작품에서는 밝은 역활을 연기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김복남..] 두려워서 못 보고 있어요. ;;

風流男兒 2010-09-15 10:20   좋아요 0 | URL
어우 이쁘죠 지성원도 괜찮고.. 응?? ㅋ 나도 별 생각없이 갔는데 무대인사들을 왔더라구요. 악마를 보았다 덕분에 오히려 아주 편하게 본듯 ㅎ

웽스북스 2010-09-16 00:52   좋아요 0 | URL
레와님 / 아주 사랑스러운 역할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김오라버님 / 이 글의 핵심을 7자로 정리하면 '지성원도 괜찮고'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