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은 결방되고, 트위터 타임라인은 매우 시끄러웠다.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로 메워놓은 내 타임라인만 보면,
온 세상이 들썩이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막, 힘이 나고, 세상에 이런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이 세상 왜 이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러다,
언론은 이 사건을 어찌 다루나 싶어 네이*에서 pd수첩을 검색,
조선일보 홈페이지로 넘어가 보았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17/2010081701927.html
매우 객관적인 척 하며 쓴 기사도 기사지만,
댓글들이 참 신선하다.
나. 이런 글들 너무 오랜만에 본 거다.
아. 세상의 헤게모니는 이런 자들이 쥐고 있다는 걸,
기.억.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