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언론을 보다 보면,
이 단어에 내가 모르는 다른 뜻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문자괴담,이라니
나는 정말로 광우병에 대한 무서운 이야기가 문자로 도는 걸 말하는 줄 알았건만



이 문자가 어떻게 괴담!의 일부가 될 수 있단 말인가...
사진 캡션에도 '시위를 독려하는'이라고 친절히 적어놓고는
이건 말 그대로 시위 참여 권유 문자이지 괴담으로 규정할 수 있는 그 무엇은 결코 아니다

부디 시중에 돌고 있는 진짜 '무서운' 괴담들에 편승해
아이들의 선의를 동급으로 취급하지 마시길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꽤 까다로운 국어 시험을 거쳐야 하건만
어찌 이렇게 말도 안되는 단어선택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음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8-05-07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문회를 보고 있자니..
장관은 인류가 아니였어요 조류였어요 플로네시아산 앵무새...

웽스북스 2008-05-07 19:34   좋아요 0 | URL
슬프네요
대통령은 쥐고 장관은 앵무새고

라주미힌 2008-05-07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가 비뚫어진 놈들이니까요.ㅣ

웽스북스 2008-05-07 19:34   좋아요 0 | URL
귀가 삐뚤어지고 뇌가 상실됐으니 -_-

개인주의 2008-05-07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스머프와 아지라엘로 알고 있었는데...ㅋㅋㅋ

웽스북스 2008-05-08 00:50   좋아요 0 | URL
그러고보니 가가멜도 좀 닮았고 ㅋㅋ

보석 2008-05-08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와대가 언제부터 동물원이 되었나요;

웽스북스 2008-05-08 15:58   좋아요 0 | URL
ㅋㅋ 쫌 돼았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