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전쟁 (상) 환상문학전집 25
닐 게이먼 지음, 장용준 옮김 / 황금가지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황금가지의 환상문학씨리즈를 보고 실망한적이 없어서 설마설마하며
뚜꺼운 두권의 책을 읽었다.
아! 환상문학씨리즈도 지루하고 재미없는 경우가 있구나. 앞으로는 주의해야 겠네.
교훈이다.

오만가지 어설픈 신들의 난장, 조잡하고 정신없다.
이민자들의 나라 아메리카에는 세상의 모든 신들이 뒤섞여 살고 있다고
거기에 신문물의 현대식 미디어신들도 있고

의미없이 나열되는 꿈과 뒤바뀌는 현실, 인과관계를 무시한 스토리 전개
몇몇 에피소드는 재밌지만 그뿐
더욱이 신들의 전쟁이라는 제목은 사기다.
신들의 전쟁은 없다.
기양 아메리카에 신들이 많다고, 다 섞여 살고 있다고.
산만하게 나열하며 보여준다.
단지 그뿐인대 이야기는 너무너무 길어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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